뱅골만에 대형 사이클론 강타‥인도·방글라 주민 100만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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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양 북동부 벵골만에서 올해 첫 대형 사이클론이 발생해 인도와 방글라데시 정부가 100만 명의 주민을 대피시켰다고 현지시간 27일 AP·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쯤 사이클론 '레말'이 인도 북동부와 방글라데시 남부 해안 지역을 강타했습니다.
방글라데시 재난 당국은 전날 해안 지역 전역에서 약 80만 명의 주민을 대피시켰고, 해당 지역 모든 학교에 휴교령을 내렸습니다.
인도도 해안 지역 주민 약 11만 명을 대피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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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양 북동부 벵골만에서 올해 첫 대형 사이클론이 발생해 인도와 방글라데시 정부가 100만 명의 주민을 대피시켰다고 현지시간 27일 AP·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쯤 사이클론 '레말'이 인도 북동부와 방글라데시 남부 해안 지역을 강타했습니다.
인도 기상청은 레말이 방글라데시 몽글라 항구와 인도 서벵골주 사가르 섬 해안 지역을 최대 시속 135㎞의 풍속으로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영향으로 해당 지역 전력망이 파손돼 주민 수백만 명에 전력 공급이 끊겼습니다.
인도 콜카타에서는 콘크리트 덩어리가 떨어져 한 명이 사망했으며 해안 지역 가옥들이 파손됐습니다.
방글라데시 재난 당국은 전날 해안 지역 전역에서 약 80만 명의 주민을 대피시켰고, 해당 지역 모든 학교에 휴교령을 내렸습니다.
인도도 해안 지역 주민 약 11만 명을 대피시켰습니다.
김장훈 기자(cooldud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02091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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