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섬가이즈’ 이희준 “공승연에 춤으로 플러팅, 혼자 연구해”

이다원 기자 2024. 5. 2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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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핸섬가이즈’ 속 배우 이희준.



배우 이희준이 영화 ‘핸섬가이즈’(감독 남동협) 속 공승연에게 춤으로 플러팅했다고 밝혔다.

이희준은 27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핸섬가이즈’ 제작보고회에서 “극 중 공승연에게 춤으로 플러팅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안무가가 붙을 줄 알았다. 그런데 그냥 음악만 주더라”며 “숙소에서 혼자 안무를 만들고 다음날 찍었던 걸로 기억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이 맡은 ‘섹시가이’ 상구 역에 대해 “순수하고 눈물이 참 많은 친구다. 사람들이 안 싸웠으면 좋겠다며 평화를 생각하는 친구”라고 소개했다.

이어 섹시한 매력을 살리려고 노력했냐는 질문에 “목수라는 직업으로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 생활근육을 가지려고 노력했다”고 답했다.

또한 작품을 선택한 이유로 “코미디 연기에 목이 말라 있었던 차에 시나리오를 읽었는데 정말 재밌었다”고 말했다.

‘핸섬가이즈’는 한 번 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재필’(이성민)과 ‘상구’(이희준)가 전원생활을 꿈꾸며 새집으로 이사 온 날, 지하실에 봉인됐던 악령이 깨어나며 벌어지는 고자극 오싹 코미디로, 다음 달 26일 개봉한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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