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세계 최대시장 각광” [아프리카의 날 2024 기념 비즈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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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교(사진) 산업통상장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이제는 한국도 아프리카와의 교역과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23일 오후 서울 스위스 그랜드 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 '아프리카의 날 2024 기념 비즈포럼' 축사에서 "현재 한국의 대외교역과 해외투자에서 아프리카가 차지하는 비중은 2%에도 미치지 못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본부장은 이같은 아프리카의 성장세에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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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교(사진) 산업통상장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이제는 한국도 아프리카와의 교역과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23일 오후 서울 스위스 그랜드 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 ‘아프리카의 날 2024 기념 비즈포럼’ 축사에서 “현재 한국의 대외교역과 해외투자에서 아프리카가 차지하는 비중은 2%에도 미치지 못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아프리카는 25세 이하 청년이 전 세계 인구의 60%를 차지하는 가장 젊은 대륙이자, 전 세계 핵심광물의 30%가 생산되는 지역”이라며 “글로벌 성장동력으로서 급속하게 발전하면서 전 세계로부터 각광을 받는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아프리카 대륙의 전체 경제성장률은 3.2%로, 세계 평균인 2.9%을 뛰어넘었다. 아프리카 국가들은 세계 최대 규모의 자유무역협정(FTA)인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를 출범하면서 총생산(GDP) 3조달러 규모의 시장을 결성했다.
정 본부장은 이같은 아프리카의 성장세에 주목했다. 그는 “대기업 뿐만 아니라 경쟁력 있는 많은 중소기업들이 아프리카에 진출해 다양한 분야에서 경영활동을 전개해야 한다”면서 “현지 고용과 소득 증가에도 기여하는 동시에 아프리카의 인프라 조성에도 동반자 역할도 담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태형 기자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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