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큐브, 바이오USA 참가…"파트너링 미팅 확대할것"

연구 결과 공유 및 후속 논의

[서울=뉴시스] 에스티큐브 로고.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바이오 기업 에스티큐브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파트너링 행사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 USA) 2024'에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바이오 USA에서는 다수 글로벌 제약사와 1대 1 파트너링 미팅이 진행된다. 넬마스토바트 및 임상에 대한 추가적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사업개발을 위한 후속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에스티큐브는 면역관문억제제 시장의 새로운 타깃 'BTN1A1'을 표적하는 항BTN1A1 항체치료제 넬마스토바트(hSTC810)를 개발 중이다.

암 중에서도 난치성 암으로 알려진 확장기 소세포폐암 치료를 위해 넬마스토바트와 항암화학요법 병용 임상 1b·2상을 진행하고 있다. 동시에 전이성 말기 대장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자 주도 임상도 진행되고 있다.

에스티큐브 관계자는 "많은 치료제들이 적응증 확장에 난항을 겪은 난치성 암이기 때문에 신약 개발의 필요성과 관심이 높은 시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임상이 진행될수록 글로벌 기술 이전을 위한 논의는 더욱 속도감 있게 진전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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