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형, '핸섬가이즈' 제작발표회도 불참 "아킬레스건 부상"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배우 이규형이 영화 '핸섬가이즈' 제작발표회에 불참했다.

영화 '핸섬가이즈' 제작발표회가 27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이성민, 이희준, 공승연, 박지환과 남동협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현장에서 MC를 맡은 박경림은 이규형에 대해 "부상으로 불참하게 됐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이규형은 이날 등신대로 등장해 아쉬움을 달랬다.

이규형은 지난 8일 열린 디즈니+ '삼식이 삼촌' 제작발표회에도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불참한 바 있다. 당시 박경림은 이규형의 불참 소식을 전하며 "일상생활 중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수술을 받게 됐다. 안타까운 마음과 죄송한 마음을 전했다"며 "누구보다 이 자리에 함께하고 싶었던 이규형 씨의 빠른 쾌유를 바란다"고 밝혔다.

영화 '핸섬가이즈'는 한 번 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재필’과 ‘상구’가 전원생활을 꿈꾸며 새집으로 이사 온 날, 지하실에 봉인됐던 악령이 깨어나며 벌어지는 고자극 오싹 코미디. 오는 6월 26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