엣킨슨 코치, 클리블랜드 차기 감독 유력한 후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감독 선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The Athletic』의 제이슨 로이드 기자에 따르면, 클리블랜드의 감독 후보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케니 엣킨슨 코치가 가장 앞서 있다고 전했다.
보레고 코치는 LA 레이커스의 감독 후보로 손꼽히고 있어 클리블랜드가 그를 사령탑에 앉히고자 한다면 좀 더 빠른 결단이나 나은 조건을 제시해야 한다.
수년 동안 꾸준히 감독 후보로 오르내린 바 있어 클리블랜드도 빠르게 결단할 필요가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감독 선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The Athletic』의 제이슨 로이드 기자에 따르면, 클리블랜드의 감독 후보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케니 엣킨슨 코치가 가장 앞서 있다고 전했다.
클리블랜드는 최근 J.B. 비커스탭 감독과 함께 하지 않기로 했다. 감독대행으로 팀을 잘 추스른 바 있으며, 팀이 도약하는데 발판을 마련했다. 그러나 큰 경기에서 거듭 한계를 보인데 향후 지금의 선수 구성을 이어가는 기로에 서 있는 만큼, 지도자를 바꾸기로 결심했다.
이후 클리블랜드는 여러 후보를 검토하고 있다. 엣킨슨 코치와 제임스 보레고 코치(뉴올리언스)가 물망에 올랐다. 보레고 코치는 LA 레이커스의 감독 후보로 손꼽히고 있어 클리블랜드가 그를 사령탑에 앉히고자 한다면 좀 더 빠른 결단이나 나은 조건을 제시해야 한다. 그러나 클리블랜드는 보레고 코치보다 엣킨슨 코치에 좀 더 관심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엣킨슨 코치는 지도자로 경험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감독 경험까지 갖고 있다. 브루클린 네츠에서 감독으로 재직한 바 있다. 당시 어린 선수 중심인 팀을 해마다 발전시키는 지도력을 발휘했다. 골든스테이트에서 코치로 우승 경험까지 있으며, 브루클린 감독이 되기 전에는 뉴욕 닉스와 애틀랜타 호크스에서 코치 생활을 한 바 있다.
현재까지 축적한 이력과 경험을 고려하면 다른 구단의 감독 후보로 거론되기 충분하다. 실제로 그는 지난 2022년 여름에 샬럿 호네츠의 감독으로 부임할 수도 있었다. 그러나 그는 골든스테이트 코치직을 택했다. 지난 여름에도 밀워키 벅스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수년 동안 꾸준히 감독 후보로 오르내린 바 있어 클리블랜드도 빠르게 결단할 필요가 있다.
이제 그도 50대 중반이 된 만큼, 감독 자리를 꿰차도 이상하지 않다. 비단 나이가 경험을 뜻하는 것은 아니지만, 도약하는 팀의 감독과 대권주자의 코치 경험을 두루 갖고 있기 때문. 그간 자신이 경험하고 익힌 바를 잘 펼칠 수 있을 지가 중요하다. 수년 동안 꾸준히 다른 구단의 감독 후보로 거론된 것만 보더라도 그의 현재 입지를 잘 알 수 있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이번 여름에 전력 유지의 기로에 서 있다. 도너번 미첼과의 연장계약이 중요하기 때문. 그가 연장계약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트레이드에 나설 것이 유력하다. 반대로 그가 계약을 받아들인다면 데리우스 갈랜드가 트레이드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빅맨진을 유지할 지도 지켜봐야 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