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결방 ‘개휼륭’ 측 “다음주 방송도 미정..방송 재개 논의 중” [공식입장]

김채연 2024. 5. 2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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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의 갑질 논란으로 인해 '개는 훌륭하다'가 2주 연속 결방을 알렸다.

다음주 방송 역시 아직 미정이다.

27일 KBS 측 관계자는 OSEN에 "방송 재개 여부에 대해 현재 논의 중인 상황이다. 다음주 방송 여부도 아직 미정"이라며 "결방을 하게 되면 따로 홈페이지에 공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형욱이 지난 24일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입장을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방송 재개가 결정되지 않은 이유는 폭로 이후 해소되지 않은 진실공방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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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의 갑질 논란으로 인해 ‘개는 훌륭하다’가 2주 연속 결방을 알렸다. 다음주 방송 역시 아직 미정이다.

27일 KBS 측 관계자는 OSEN에 “방송 재개 여부에 대해 현재 논의 중인 상황이다. 다음주 방송 여부도 아직 미정”이라며 “결방을 하게 되면 따로 홈페이지에 공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형욱이 지난 24일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입장을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방송 재개가 결정되지 않은 이유는 폭로 이후 해소되지 않은 진실공방 때문이다.

강형욱은 유튜브를 통해 “CCTV는 감시 용도가 아니다. 화면에 담긴 곳은 회의실”이라고 말했고, 직원들의 대화를 감시했다는 의혹에 대해 “아들에 대한 조롱과 비하 내용이 있어서 눈이 뒤집혔다”고 해명했다.

이 외에도 배변봉투에 명절선물을 담아줬다는 점, 직원들을 향한 욕설과 부당해고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보듬컴퍼니 전 직원들은 해명 방송에 반박하며 강형욱 대표가 직원들에 폭언한 녹취 파일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진실공방이 계속되는 가운데, 전 직원들은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이번 사건이 어떻게 마무리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개는 훌륭하다’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반려견과 사람이 행복하게 어우러져 사는 법을 함께 고민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27일은 결방한다.

/cykim@osen.co.kr

[사진] KBS,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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