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터면 큰일날 뻔' 1억 파운드 사나이, 맨체스터 시티 우승 퍼레이드 도중 버스에서 추락 위험

이성민 2024. 5. 2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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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의 클럽 레코드 잭 그릴리쉬가 구단의 EPL 우승 세리머니 도중 큰 사고를 당할 뻔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7일(한국시간) "그릴리쉬는 맨시티의 리그 우승 퍼레이드 도중 버스에서 떨어질 뻔한 아찔한 순간을 맞이했다"라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최종전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3-1로 승리하며 아스널의 추격을 떨쳐내고 리그 우승을 확정 지었다.

맨시티 선수들은 현지 시간으로 지난주 일요일에 맨시티 팬들과 우승 세리머니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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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클럽 레코드 잭 그릴리쉬가 구단의 EPL 우승 세리머니 도중 큰 사고를 당할 뻔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7일(한국시간) “그릴리쉬는 맨시티의 리그 우승 퍼레이드 도중 버스에서 떨어질 뻔한 아찔한 순간을 맞이했다”라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이번 시즌 EPL 역사상 최초의 4연패를 이룩했다. 2023/24시즌 맨시티는 아스널, 리버풀 등 경쟁자들이 급부상하면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맨시티는 리그 32라운드까지 리버풀, 아스널에 이어 리그 3위였다.

4연패 도전은 난관이 많았지만 맨시티는 이를 모두 이겨냈다. 맨시티는 루턴 타운과의 16라운드를 시작으로 23경기 무패 행진(19승 4무)을 구가했다. 리그 마지막 8경기에서는 8연승을 질주하기도 했다. 맨시티는 최종전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3-1로 승리하며 아스널의 추격을 떨쳐내고 리그 우승을 확정 지었다.

맨시티 선수들은 현지 시간으로 지난주 일요일에 맨시티 팬들과 우승 세리머니를 진행했다. ‘스포츠 바이블’에 따르면 그릴리쉬는 버스 퍼레이드 도중 유쾌한 장난을 치고 있었다. 이때 그릴리쉬는 버스에서 떨어질 뻔했지만 다행히 제리미 도쿠 덕분에 이 참사를 면할 수 있었다.

아스톤 빌라에서 이름을 알렸던 그릴리쉬는 2021년 여름 맨시티로 이적했다. 맨시티는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인 1억 파운드(한화 약 1,739억 원)를 투자했다. 그릴리쉬는 2021/22시즌 공식전 39경기 6골 4도움, 2022/23시즌 50경기 5골 11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그릴리쉬는 이번 시즌 사타구니 부상을 겪으면서 36경기 3골 3도움에 그쳤다. 개인 기록은 좋지 않았지만 맨시티가 EPL 우승을 차지하면서 그릴리시는 통산 3번째 EPL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사진= 스포츠 바이블/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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