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 도전…'스마트 안전시설물' 설치
김동수 기자 2024. 5. 27. 10:54
하남시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해 올인하고 있다.
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 시인성 강화를 위해 2억원을 들여 바닥신호등 2곳과 활주로형 횡단보도 9곳 설치를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어린이 안전도시 구현을 위해 보호구역 내 안전기반시설이 부족한 지역에 종합정비사업을, 기반시설이 갖춰진 지역에는 스마트 안전시설물 설치 등을 통해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사업으로 신평 어린이 물놀이장공원 사거리와 단가람유치원 단일로 횡단보도에 바닥신호등과 위례숲초 단일로 횡단보도 등 9곳이 야간시간 전방 횡단보도 시인성 강화를 위한 활주로형 횡단보도로 단장됐다.
시 관계자는 “올해 풍산초등학교와 나룰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과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 대기공간 안내를 위한 노란발자국 설치 등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수 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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