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사업 고충 토로 "압구정동 장사 안돼 죽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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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정준하가 사업 고충을 토로했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정준하하하'에는 '오랜만에 만나 맥주 한잔 하는 옛날 사람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술을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는 방송인 지상렬과 정준하의 모습이 담겼다.
지상렬은 정준하에게 "방송 오래 할 거냐. 앞으로 장사할 거냐"고 물었고, 정준하는 "압구정동 장사 안 돼서 죽을 것 같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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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정준하가 사업 고충을 토로했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정준하하하'에는 '오랜만에 만나 맥주 한잔 하는 옛날 사람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술을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는 방송인 지상렬과 정준하의 모습이 담겼다.
정준하는 "진짜 요즘 우리 또래에 방송에서 이렇게 하는 사람 몇 없다. 이제야 소중함을 아는 거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어떨 때는 스케줄 때문에 짜증 날 때도 있었는데, 돌이켜 생각해 보니 그런 순간들이 참 고마웠던 순간들이었다는 걸 느낀다"고 씁쓸해했다.
지상렬은 '언제까지 방송 할 거냐'는 질문에 "주위에서 기분 좋으라고 하는 소리인지는 모르겠는데, '상렬이 형은 오래 할 거 같다'고 얘기하더라"고 흐뭇해했다.
지상렬은 정준하에게 "방송 오래 할 거냐. 앞으로 장사할 거냐"고 물었고, 정준하는 "압구정동 장사 안 돼서 죽을 것 같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압구정동에서 장사를) 8년째 하고 있다. 비 오는데 여기는 손님이 왜 이렇게 많냐. 우리 가게는 두 테이블 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정준하는 1994년 MBC '테마극장'으로 데뷔해 예능 '무한도전', '코미디하우스', '식신원정대' 등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방송뿐만 아니라 요식업에도 도전 중이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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