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43승' 69세 최상호, 6월 6일 개막 KPGA 선수권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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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호는 우승자에게 평생 출전권을 부여하는 KPGA 선수권대회에서 6차례(1982년, 1985년, 1986년, 1989년, 1992년, 1994년)나 우승한 한국 프로골프의 살아있는 전설입니다.
최상호는 2015년 KPGA 선수권대회에 출전 이후 이 대회에 나서지 않았다가 9년 만에 다시 출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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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 KPGA 투어 통산 43승으로 최다승 기록을 보유한 69세 노장 최상호가 다음 달 6일 경남 양산시 에이원 컨트리클럽에서 개막하는 KPGA 선수권대회에 출전합니다.
최상호는 우승자에게 평생 출전권을 부여하는 KPGA 선수권대회에서 6차례(1982년, 1985년, 1986년, 1989년, 1992년, 1994년)나 우승한 한국 프로골프의 살아있는 전설입니다.
최상호는 2015년 KPGA 선수권대회에 출전 이후 이 대회에 나서지 않았다가 9년 만에 다시 출전합니다.
KPGA투어 대회 출전도 지난해 5월 GS칼텍스 매경오픈 이후 13개월 만입니다.
최상호는 한국프로골프협회를 통해 "열심히 훈련 중이다. 출전하기로 한 만큼 대회 기간 내 최상의 경기력을 펼쳐야 한다"면서 "거리나 체력에서는 젊은 선수들에 비해 부족하긴 하겠지만 베테랑의 관록과 저력을 아낌없이 보이겠다"고 전했습니다.
9차례 상금왕과 대상을 차지했고 최저타수상도 11번이나 받은 최상호의 최근 마지막 우승은 2005년 매경오픈입니다.
매경오픈 우승 당시 만 50세 4개월 25일로 최고령 우승 기록을 세웠고, 19년 동안 지킨 이 기록은 지난 12일 54세의 최경주가 SK텔레콤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깨졌습니다.
시즌 최다승(4승)과 최다 연승(3연승) 기록도 보유한 최상호는 2006년부터 시니어 무대에 진출해 시니어 부문 15승과 그랜드 시니어 부문 11승을 합쳐 26승을 더했습니다.
역대 KPGA 투어 최고령 출전 선수는 지난해 KPGA 선수권대회에 74세 8개월 17일의 나이로 출전한 최윤수입니다.
(사진=KPGA 제공, 연합뉴스)
김영성 기자 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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