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창작뮤지컬 '개츠비' 브로드웨이 순항…매출액 128만달러

오보람 2024. 5. 27. 10: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오디컴퍼니의 글로벌 창작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가 개막 3주 만에 매출액 128만달러(약 18억원)를 돌파하며 순항하고 있다.

신춘수 오디컴퍼니 대표는 27일 "매회 좌석 점유율 90%를 유지하면서 주당 매출액이 꾸준히 상승세를 타는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위대한 개츠비'는 신 대표가 작품 기획부터 개발, 제작을 주도하는 리드 프로듀서로 참여한 작품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창작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 포스터 [오디컴퍼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미국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오디컴퍼니의 글로벌 창작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가 개막 3주 만에 매출액 128만달러(약 18억원)를 돌파하며 순항하고 있다.

신춘수 오디컴퍼니 대표는 27일 "매회 좌석 점유율 90%를 유지하면서 주당 매출액이 꾸준히 상승세를 타는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신 대표는 "초반 흥행 추이가 좋아 올해 11월까지로 예정됐던 티켓 판매를 내년 봄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위대한 개츠비'는 신 대표가 작품 기획부터 개발, 제작을 주도하는 리드 프로듀서로 참여한 작품이다.

미국 작가 F. 스콧 피츠제럴드의 소설을 원작으로 1920년대 미국의 백만장자 제이 개츠비가 자신의 사랑을 좇는 과정에서 비극적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다룬다.

지난달 25일 브로드웨이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의 극장인 '브로드웨이 시어터'에서 개막한 이후 관객의 호평을 끌어냈다.

이 작품은 제73회 외부 비평가 협회상에서 무대 디자인과 의상 디자인 부문을 수상해 2관왕을 올랐다. 다음 달 열리는 토니상에서는 의상상 부문 후보에 올라 있다.

ramb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