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진출 첫 시즌에 우승컵 들어올린 조규성, 챔스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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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유럽 무대를 처음 밟은 조규성(미트윌란)이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마쳤다.
조규성은 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린 데 이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권까지 획득했다.
미트윌란은 27일(한국시간) 덴마크 헤르닝의 MCH 아레나에서 열린 실케보르와의 2023~24시즌 수페르리가 리그 최종전에서 3-3 무승부를 거뒀다.
리그 1위에 오른 미트윌란은 차기 시즌 챔피언스리그 2차 예선 진출에도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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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유럽 무대를 처음 밟은 조규성(미트윌란)이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마쳤다. 조규성은 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린 데 이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권까지 획득했다.
미트윌란은 27일(한국시간) 덴마크 헤르닝의 MCH 아레나에서 열린 실케보르와의 2023~24시즌 수페르리가 리그 최종전에서 3-3 무승부를 거뒀다. 같은 시간 우승 경쟁을 하던 브뢴뷔가 오르후스에 2-3으로 패하면서 미트윌란(승점 63)이 승점 1점차로 브뢴비를 따돌리고 리그 우승 차지했다. 1999년 창단 이래 4번째 우승이다. 2019~20시즌 이후 4시즌 만이다.
리그 1위에 오른 미트윌란은 차기 시즌 챔피언스리그 2차 예선 진출에도 성공했다. 수페르리가에서는 1위 팀이 챔피언스리그, 2위는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얻는다.
이날 선발 출전한 조규성은 전반 6분에 위협적인 슈팅을 선보였으나 골망을 흔들진 못했다. 이후 팀이 1-2로 밀리던 후반 3분에 올라 브륀힐센의 동점 골을 도와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조규성은 이번 시즌 13골 4도움을 기록하는 대활약을 펼쳤다. 팀 기준 최다 득점이다.
김진주 기자 pearlkim7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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