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범죄도시' 넘고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아이즈 ize 이경호 기자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가 '범죄도시4', '그녀가 죽었다' 등 한국 영화를 제치고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7일 오전 7시 기준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개봉 첫 주말 3일간 42만9313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 수 56만4707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이는 724만 관객을 동원하며 2023년 외화 흥행 1위를 기록한 '엘리멘탈'의 개봉 첫 주말 누적 스코어(51만6035명)를 뛰어넘는 기록이다.

지난 22일 개봉한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앞서 극장가를 점령했던 마동석 주연의 '범죄도시4'를 넘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차지했다. 또한 앞서 15일 개봉해 '범죄되4'와 관객몰이에 나섰던 '그녀가 죽었다'도 단숨에 제압했다.

이에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개봉 이후 5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천만 영화 '범죄도시4'에 이어, 흥행에 시동을 걸었다. 오는 29일 강동원 주연의 '설계자' 개봉 전까지 극장가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문명 붕괴 45년 후, 황폐해진 세상에 무참히 던져진 퓨리오사(안야 테일러-조이)가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자신의 인생 전부를 걸고 떠나는 거대한 여정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