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왔는데도 8위’ 한화 박찬혁 대표이사-최원호 감독 동반 자진사퇴..정경배 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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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박찬혁 대표이사와 최원호 감독이 자진사퇴했다.
한화 이글스는 5월 27일 "박찬혁 대표이사와 최원호 감독이 자진 사퇴했다"고 발표했다.
한화 구단에 따르면 최원호 감독은 지난 23일 경기 후 구단에 사퇴 의사를 밝혔다.
한화는 지난해 5월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을 경질하고 최원호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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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한화 박찬혁 대표이사와 최원호 감독이 자진사퇴했다.
한화 이글스는 5월 27일 "박찬혁 대표이사와 최원호 감독이 자진 사퇴했다"고 발표했다.
한화 구단에 따르면 최원호 감독은 지난 23일 경기 후 구단에 사퇴 의사를 밝혔다. 구단이 26일 이를 수락하며 자진사퇴가 결정됐다. 박찬혁 대표이사도 현장과 프런트 모두가 책임을 진다는 의미에서 동반 사퇴하기로 했다.
최원호 감독의 공석은 정경배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으로 메울 계획이며 구단은 빠른 시일 내에 차기 감독을 선임해 조속히 팀을 수습하고 시즌을 이어갈 방침이다.
한화는 지난해 5월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을 경질하고 최원호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3년 14억 원 계약. 리빌딩 중이던 한화는 지난해 최원호 감독 체제에서 정규시즌 9위를 기록했다.
올시즌에 앞서 FA 안치홍을 영입했고 메이저리그에서 류현진까지 복귀한 한화는 올해 포스트시즌 도전을 천명했다. 시즌 초반 잠시 1위를 달리기도 했지만 곧 성적이 하락했고 현재는 승률 0.420으로 8위에 머물고 있다. 결국 한화는 단 1년만에 최원호 감독과 결별했다.(사진=최원호/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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