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샘프턴, 강등 1년 만에 EPL 복귀…승격PO서 리즈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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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최하위로 강등됐던 사우샘프턴이 1년 만에 EPL로 복귀한다.
사우샘프턴은 27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2023~2024시즌 챔피언십(2부리그) 승격 플레이오프(PO) 결승'에서 1-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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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최하위로 강등됐던 사우샘프턴이 1년 만에 EPL로 복귀한다.
사우샘프턴은 27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2023~2024시즌 챔피언십(2부리그) 승격 플레이오프(PO) 결승'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사우샘프턴은 2023~2024시즌 챔피언십 정규리그 1위 레스터시티, 2위 입스위치 타운에 이어 마지막 남은 승격 티켓을 거머쥐었다.
챔피언십은 정규리그 1~2위가 EPL에 자동 승격하고, 나머지 한 장은 3~6위 팀이 승격 플레이오프를 치러 가져간다.
정규리그 4위에 오른 사우샘프턴은 5위 웨스트브로미치 알비언과 승격PO 준결승에서 1, 2차전 합계 스코어 3-1로 승리해 결승에 올랐다.
단판 승부로 펼쳐진 결승에서도 승리하며 EPL 복귀에 성공했다.
반면 2022~2023시즌 EPL 19위로 강등됐던 리즈는 챔피언십 3위를 차지한 뒤 6위 노리치시티와 승격PO 준결승 1, 2차전 합계 스코어 4-0으로 승리해 결승에 진출했으나, 사우샘프턴에 막혔다.
사우샘프턴은 리즈에 주도권을 내줬으나, 전반 24분 터진 애덤 암스트롱의 결승골로 웃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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