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 채취 나섰다 실종됐던 70대 무사히 발견(종합)

전지혜 2024. 5. 2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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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고사리 채취에 나섰다가 실종됐던 70대가 하루 만에 무사히 발견됐다.

27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서귀포시 성산읍 공설공동묘지 인근에서 고사리 채취에 나섰다가 실종된 70대 A씨가 이날 오전 8시 48분께 서귀포시 금백조로에서 발견됐다.

앞서 전날 오후 1시 46분께 고사리 채취에 나섰던 A씨가 실종됐다는 가족 신고가 접수됐다.

A씨의 휴대전화는 실종신고 접수 직후인 오후 1시 50분께 꺼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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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연합뉴스) 고성식 전지혜 기자 = 제주에서 고사리 채취에 나섰다가 실종됐던 70대가 하루 만에 무사히 발견됐다.

실종됐던 고사리 채취객 발견 [제주도 소방안전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7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서귀포시 성산읍 공설공동묘지 인근에서 고사리 채취에 나섰다가 실종된 70대 A씨가 이날 오전 8시 48분께 서귀포시 금백조로에서 발견됐다.

이 일대 도로를 돌아다니며 A씨를 찾던 가족이 도롯가에 있던 A씨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의 건강 상태는 양호한 편이나 고령인 점 등을 고려해 병원으로 이송하기로 했다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앞서 전날 오후 1시 46분께 고사리 채취에 나섰던 A씨가 실종됐다는 가족 신고가 접수됐다.

A씨의 휴대전화는 실종신고 접수 직후인 오후 1시 50분께 꺼진 것으로 나타났다.

신고 접수 후 소방, 경찰 등 인력 300여명과 헬기, 드론, 순찰차 등이 투입돼 수색을 벌였다.

ko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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