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강경천에 휩쓸린 고교생…3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

이재은 2024. 5. 2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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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의 한 하천에 빠졌던 고등학생 2명 중 1명이 신고 접수 3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2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50분께 논산시 채운면 강경천에서 '고등학생이 다리에서 뛰어내려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고 직후 1명은 자력으로 물에서 빠져나왔지만 다른 한 명은 하천에 휩쓸려 실종됐다.

소방 당국은 수색 3시간 만에 실종 지점으로부터 70m가량 떨어진 곳에서 숨진 고등학생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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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지점에서 70m 떨어진 곳에서 발견

[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충남 논산의 한 하천에 빠졌던 고등학생 2명 중 1명이 신고 접수 3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논산시 채운면 강경천 사고 현장. (사진=논산소방서)
2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50분께 논산시 채운면 강경천에서 ‘고등학생이 다리에서 뛰어내려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고 직후 1명은 자력으로 물에서 빠져나왔지만 다른 한 명은 하천에 휩쓸려 실종됐다.

소방 당국은 수색 3시간 만에 실종 지점으로부터 70m가량 떨어진 곳에서 숨진 고등학생을 발견했다.

경찰은 생존 고등학생의 진술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재은 (jaeeu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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