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실내 놀이공원서 대규모 화재…사망자 대부분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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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서부 구자라트주의 한 놀이공원에서 대규모 화재가 발생해 현재까지 최소 27명이 사망했다.
26일(이하 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25일 인도 구자라트 주 라지코트 시에 있는 공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도 엑스(X·옛 트위터)에 "라지코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몹시 괴롭다"며 "부상자들을 위해 기도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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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인도 서부 구자라트주의 한 놀이공원에서 대규모 화재가 발생해 현재까지 최소 27명이 사망했다.
사고 당시 주말을 맞아 아이들과 방문한 가족 관광객 300여 명이 현장에 머물렀으며, 화재로 입구 쪽에 있던 구조물이 무너지면서 피해를 키운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사망자는 27명으로 이들 중 상당수는 어린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일부 사람들이 잔해 속에 갇혀 있을 가능성이 있어 희생자가 더 늘어날 수도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경찰은 시설 소유주를 관리 부주의로 기소하고 구조가 마무리되는 대로 과실 관련 추가 조사에 나설 예정이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도 엑스(X·옛 트위터)에 “라지코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몹시 괴롭다”며 “부상자들을 위해 기도해달라”고 전했다.
김민정 (a2030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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