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끄러워" 시장 상인 흉기로 위협한 50대
김종구 기자 2024. 5. 27. 09:01
시장 상인을 흉기로 위협한 50대 남성이 붙잡혔다.
부천원미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5일 오후 6시20분께 원미시장에서 상인 B씨(60대)를 흉기로 협박한 혐의다.
그는 B씨의 멱살을 잡은 채 흉기를 들이밀며 위협적인 행동을 이어갔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이들을 분리조치한 뒤 각각의 진술을 청취했다. A씨는 혐의를 부인했지만 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A씨 주머니에서 발견된 흉기 등 여러 상황을 종합해 그를 체포했다.
검거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당일 시장상인회에서 개최한 노래자랑으로 인해 발생한 소음 때문에 피해를 입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김종구 기자 kjg70@kyeonggi.com
양휘모 기자 return778@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기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대한민국 빅 리더 3명…“본인과 가족 관련 각종 의혹에 휘청”
- '김 여사 공천개입 의혹' 핵심 명태균, "거짓의 산, 하나씩 무너질 것"
- 뉴스위크 표지 장식한 윤 대통령..."北, 핵 공격하면 즉각 핵 타격"
- ‘다연발포’ 수원 현대건설, 파죽의 5연승 질주
- 경기일보 ‘발암물질 위의 아이들’ 연속 보도, 지역신문 컨퍼런스 ‘금상’ 영예
- 남양주시 사우디 타이프시 첫 방문 교류…보건·경제·농업 MOU 체결
- 검찰, '여친 살해 의대생'에 사형 구형…"극형 불가피"
- '김건희 특검법', 야당 주도로 법사위 통과
- “평택시가 신여객터미널 입주방해’…평택항 소무역상 시장실 항의방문
- 한동훈 “이재명 대표 본인 범죄 혐의에 총 동원령 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