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경, 메이저 US여자오픈 우승 도전장…김수지·김민별과 원정 [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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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상금과 대상포인트 선두를 달리는 '국내 1인자' 박현경(24)이 이번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랭커스터에서 펼쳐지는 메이저 대회 US여자오픈(총상금 1,200만달러)에 도전한다.
대회를 주관하는 미국골프협회(USGA)가 발표한 출전 명단에 KLPGA 멤버 박현경, 김수지, 김민별이 이름을 올렸다.
2022년 KLPGA 투어 대상 주인공 김수지와 2023년 신인왕 출신 김민별은 US여자오픈에 데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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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현재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상금과 대상포인트 선두를 달리는 '국내 1인자' 박현경(24)이 이번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랭커스터에서 펼쳐지는 메이저 대회 US여자오픈(총상금 1,200만달러)에 도전한다.
대회를 주관하는 미국골프협회(USGA)가 발표한 출전 명단에 KLPGA 멤버 박현경, 김수지, 김민별이 이름을 올렸다.
세 선수는 4월 3일(이하 현지시간)기준 세계여자골프랭킹 상위 75위 안에 들면서 출전권을 확보했다.
박현경은 지난 19일 끝난 두산 매치플레이에서 생애 첫 '매치퀸'에 등극하면서 KLPGA 투어 5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 열린 2020년 5월 KLPGA 챔피언십에서 쟁쟁한 LPGA 투어 선수들을 제치고 정상을 밟으면서 해외 투어에도 주목을 받았다.
박현경이 US여자오픈에 출전하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첫 출전이었던 2018년에는 공동 49위로 마친 바 있다.
이에 대해 박현경은 지난 두산 매치플레이 우승 인터뷰에서 "2018년도 고등학교 3학년 때 US여자오픈에 출전할 때에는 예선 출전을 목표로 출전했다"고 언급한 뒤 "6년 만에 다시 참가하는 이번에는 예선 통과가 아니라 조금 높은 곳을 바라보고 경기를 하려고 한다"고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대회는 30일 랭커스터 컨트리클럽에서 막을 올린다. 2022년 KLPGA 투어 대상 주인공 김수지와 2023년 신인왕 출신 김민별은 US여자오픈에 데뷔한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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