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승격’ 이룬 사우샘프턴 GK “마틴 감독 덕분”

김재민 2024. 5. 27.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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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업에서 승격을 이끈 골키퍼로 올라선 맥카시가 소감을 밝혔다.

사우샘프턴은 5월 2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에서 열린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2023-2024 잉글랜드 챔피언십' 승격 플레이오프 결승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 선발 출전한 베테랑 골키퍼 알렉스 맥카시는 "믿을 수 없다. 어려운 시즌이었다. 부침이 심했다. 그래도 우리는 반등해 우리가 원하는 곳으로 올라왔다"고 승격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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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백업에서 승격을 이끈 골키퍼로 올라선 맥카시가 소감을 밝혔다.

사우샘프턴은 5월 2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에서 열린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2023-2024 잉글랜드 챔피언십' 승격 플레이오프 결승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사우샘프턴은 전반 24분 아담 암스트롱이 만든 선제골을 끝까지 지켜냈다.

이날 경기에 선발 출전한 베테랑 골키퍼 알렉스 맥카시는 "믿을 수 없다. 어려운 시즌이었다. 부침이 심했다. 그래도 우리는 반등해 우리가 원하는 곳으로 올라왔다"고 승격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17년부터 사우샘프턴 소속이었던 맥카시는 지난 수년간 백업 신세였다. 이번 시즌도 개빈 바주누에 밀려 벤치를 지키는 시간이 길었다. 바주누가 지난 4월 아킬레스건 파열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경기에 다시 나서기 시작했고 결국 팀의 승격에 공헌했다.

이에 대해 맥카시는 "언젠가 찾아올 기회를 위해 꾸준히 훈련했다"며 "이런 기회는 흔치 않다. 웸블리에서 뛰는 건 믿을 수 없는 기분이다"고 말했다.

이어 팀 분위기에 대해 "시즌을 시작하고 감독이 온 후로 그는 이곳을 완전히 바꿨다. 지난 시즌 우리는 너무 평탄했다. 드레싱룸은 엉망이었는데, 그가 무언가 특별한 걸 이뤘다"며 러셀 마틴 감독에게 공을 돌렸다.(자료사진=알렉스 맥카시)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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