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강훈, 유재석의 격려 ‘터질 때 됐다’에 힘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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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의 멤버들이 7년 만에 새로운 막내 강훈을 격하게 맞이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런닝맨'에서는 배우 강훈이 '초대 임대 멤버'로 합류해 멤버들과 함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런닝맨' 멤버들은 오랜만에 맞이하는 새로운 막내 강훈이 마지막에 등장하자 "너 왜 이렇게 우리를 기다리게 하는거야? 막내가 말이야!"라며 유치한 텃세를 부리며 '런닝맨'만의 방식으로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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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의 멤버들이 7년 만에 새로운 막내 강훈을 격하게 맞이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런닝맨’에서는 배우 강훈이 ‘초대 임대 멤버’로 합류해 멤버들과 함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런닝맨’ 멤버들은 오랜만에 맞이하는 새로운 막내 강훈이 마지막에 등장하자 “너 왜 이렇게 우리를 기다리게 하는거야? 막내가 말이야!”라며 유치한 텃세를 부리며 ‘런닝맨’만의 방식으로 환영했다.
강훈이 연기를 시작한 지 10년이 되었다고 말하자, 형들은 “너도 꽤 됐구나. 이제 터질 때가 됐다”며 그를 격려했습니다. 이에 강훈은 “천천히 가려고 한다”고 했고, 유재석은 “뭘 천천히 해. 이제 터져야지”라며 분위기를 띄웠다.
또한 ‘런닝맨’ 멤버들은 강한나가 ‘런닝맨’에 22번 출연하면서 스타가 됐다고 주장했다. 김종국은 “강한나가 여기서 인지도 다 쌓고 드라마 가서 주인공 하고 있는 것 아니냐”고 했다. 이에 유재석, 지석진, 양세찬은 강훈에게 “우리를 밟고 가라. 밟고 일어서라. 널리 이름을 알려라”고 응원했다. 강훈은 “네. 열심히 밟고 가겠습니다”라고 건조하게 대답해 웃음을 주었다.
특히 이날 레이스는 강훈을 위한 특별한 레이스로 준비되었다. 제작진은 강훈의 인지도를 쌓기 위해 시민들에게 강훈의 이름을 물어보는 미션을 준비했다. 유재석은 “너무 과한 미션 아니냐”며 “강훈이 너, 갑자기 다음 주에 몸이 아프다는 둥, ‘런닝맨’이랑 잘 안 맞는다는 둥, 소속사랑 상의하라는 둥 이런 말하면 가만 안둘거야”라고 농담했다. 송지효 역시 “하드 트레이닝”이라고 거들었다.
제작진은 “이번 회차가 지나면 모두가 강훈 씨의 이름을 알게 될 것”이라며 의지를 드러냈고, ‘런닝맨’ 멤버들 역시 “이게 제일 좋은 방법이다. 너가 뻔뻔해야 한다. 스타가 되어서 우리를 모른 척해도 되니까 스타가 됐으면 좋겠다. 우리가 스타 만들어줄게”라며 강훈을 밀어주기 위해 나서 눈길을 끌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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