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증권 "두산퓨얼셀, 전력증가 수혜…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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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증권은 27일 두산퓨얼셀에 대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증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2만8천원에서 3만3천원으로 올렸다.
이준호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두산퓨얼셀이 통상 미국 연료전지 기업인 블룸에너지의 주가와 동조화하는 경향을 보여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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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상상인증권은 27일 두산퓨얼셀에 대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증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2만8천원에서 3만3천원으로 올렸다.
이준호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두산퓨얼셀이 통상 미국 연료전지 기업인 블룸에너지의 주가와 동조화하는 경향을 보여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뉴욕거래소에서 블룸에너지 주가는 지난 20일 12달러대에서 이틀 연속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보이며 17달러대에 안착했다.
이 연구원은 "두산퓨얼셀이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와 인산형 연료전지(PAFC) 등 수소연료전지 사업을 모두 영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단순히 일회성 동조화에 그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아직 (국내) 데이터센터의 주전원은 한국전력의 전력망을 사용하고 있으나 증가하는 전력 수요와 탄소중립, 두 마리 토끼 모두를 잡기 위해서는 신재생 에너지의 사용이 불가피하다"며 "태양광과 풍력 에너지가 그리드패리티를 일부 달성하긴 했으나 안정성이 하락하는 결점이 존재해 결국 방향성이 수소에너지로 향할 것임은 틀림없다"고 짚었다.
no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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