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착맨, 민희진 해임 반대 탄원서 냈다 "뉴진스와 돈독, 한번 더 기회 줬으면"

장진리 기자 2024. 5. 27.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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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겸 웹툰 작가 침착맨(활동명 이말년, 본명 이병건)이 그룹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민희진 대표 해임 반대 탄원서를 냈다.

침착맨은 26일 "민희진 대표 해임 반대 탄원서는 내가 낸 게 맞다"라고 밝혔다.

양측이 맞선 가운데 침착맨은 민희진 해임 반대 탄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침착맨 외에도 뉴진스 팬덤 버니즈 1만 명과 돌고래유괴단 신우석 대표 등이 민희진 해임 반대 탄원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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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툰작가 겸 유튜버 침착맨(이말년). 제공| 샌드박스네트워크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유튜버 겸 웹툰 작가 침착맨(활동명 이말년, 본명 이병건)이 그룹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민희진 대표 해임 반대 탄원서를 냈다.

침착맨은 26일 "민희진 대표 해임 반대 탄원서는 내가 낸 게 맞다"라고 밝혔다.

하이브와 어도어 민희진 대표는 경영권 탈취 시도 의혹으로 분쟁을 벌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하이브는 임시주주총회 소집 허가 신청을 내 민희진 해임을 노리고 있고, 민희진 측은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으로 경영권 방어에 나선 상태다.

양측이 맞선 가운데 침착맨은 민희진 해임 반대 탄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법원이 제출자를 침착맨의 본명인 '이병건' 대신 '이병견'으로 표기해 침착맨이 맞냐를 두고 설왕설래가 불거진 바 있다.

침착맨은 "'졸렬하게 탄원서는 쓰고 싶은데 걸리기 싫어서 이병견으로 썼냐'고 억측하던데 무슨 X소리"냐며 "탄원서 낼 때 뒤에 주민등록증 사본을 붙인다. 근데 왜 이병견으로 올라갔는지는 모르겠다"라고 밝혔다.

민희진의 손을 들어준 것에 대해서는 "사실 지인으로부터 재판 얘기를 들었다. '우린 탄원서를 쓸 건데 생각 있으면 써'라고 해서 '탄원서가 뭐냐'고 물었다. '개인적으로 해임됐으면 좋겠어, 안됐으면 좋겠어?'라고 하길래 '안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이브와 어도어 관계를 모른다. (다만) 민 대표를 몇번 봤는데 뉴진스와 시너지 효과가 좋고 돈독해 보였다. 자부심으로 일하는 걸 느껴서 탄원서를 썼다.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라며 "자기 일에 열정적이고 멤버들, 부모님까지도 사이가 좋은 걸 보면서 '안정감있게 활동하는구나' 싶었다. 민 대표가 잘나서만이 아니고, 시너지가 좋아서 '한번 더 기회를 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탄원서를 낸 것뿐"이라고 민희진의 입장을 지지한 것이 아니라 민희진과 뉴진스가 함께 갈 수 있기를 응원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침착맨은 "탄원서 쓰면 죽을 때까지 한 배를 타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만약 탄원서를 쓴 게 서운하다면 가라. 나한테 해명 요구 좀 하지 마라"라고 일침했다.

뉴진스는 과거 침착맨의 라이브 방송에도 출연한 바 있다.

침착맨 외에도 뉴진스 팬덤 버니즈 1만 명과 돌고래유괴단 신우석 대표 등이 민희진 해임 반대 탄원서를 제출했다.

반면 방시혁 의장을 비롯해 방탄소년단 프로듀서 피독 등이 하이브를 지지하는 탄원서를 냈다.

▲ 침착맨 라이브 방송에 출연한 뉴진스. 출처| 침착맨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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