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와도 8위…'성적 부진' 한화 최원호 감독, 자진사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최원호 감독이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자리에서 물러난다.
한화는 27일 최원호 감독과 계약 해지를 발표했다.
최원호 감독은 지난 23일 경기 후 구단에 사퇴 의사를 밝혔고, 전날 구단이 이를 수락했다.
지난해 5월 지휘봉을 잡은 최원호 감독은 지난 시즌 최종 9위(48승6무80패)로 마무리하며 한화의 3년 연속 최하위 탈출에 이바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최원호 감독이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자리에서 물러난다.
한화는 27일 최원호 감독과 계약 해지를 발표했다. 최원호 감독은 지난 23일 경기 후 구단에 사퇴 의사를 밝혔고, 전날 구단이 이를 수락했다.
박찬혁 한화 대표이사도 현장과 프런트 모두가 책임을 진다는 의미에서 동반 사퇴한다. 박찬혁 대표는 2020년 11월 구단 대표이사를 맡은 뒤 3년 6개월 만에 물러나게 됐다.
정경배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으로 당분간 팀을 이끌며, 구단은 이른 시일 내에 새 감독을 선임할 계획이다.
이로써 한화는 1년 만에 사령탑을 교체하게 됐다. 지난해 5월 지휘봉을 잡은 최원호 감독은 지난 시즌 최종 9위(48승6무80패)로 마무리하며 한화의 3년 연속 최하위 탈출에 이바지했다.
이에 한화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메이저리그(MLB)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류현진과 8년 170억원의 대형 계약을 맺고,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베테랑 내야수 안치홍을 4+2년 총액 72억원에 영입하며 반등을 노렸다.
한화는 시즌 초반만 하더라도 개막 10경기 7연승 포함 8승 2패로 단독 1위에 올랐으나, '봄'은 너무나도 짧았다. 4월부터 50일간 연승 없이 최다 6연패 포함 5번이나 연패를 거듭했고, 지난 23일에는 최하위인 10위까지 추락했다.
다행히 이후 6경기 5승 1패로 8위로 다시 올라섰으나, 결국 감독 교체를 통한 쇄신에 나섰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민희진 해임 반대' 탄원서 낸 침착맨…"호들갑 좀 그만" 분노 - 머니투데이
- 강형욱 "아내 통일교 2세, 20살에 빠져나와…결혼식에 장인 안 와" - 머니투데이
- 이효리 모친, '난임' 딸에 시험관 권유…"그러고 싶진 않다" 거절 - 머니투데이
- '파경' 이범수·이윤진 딸, 의미심장 SNS 글…"여전히 네 사랑일까" - 머니투데이
- '세 친구' 안문숙, 곰탕 사장님으로 대박 난 근황…"없어서 못 팔아" - 머니투데이
- '17%' 尹 지지율, 기자회견 반영 시 추가하락?…반전 만들려면 - 머니투데이
- '1억 빚투' 이영숙, 재산 없다?…"토지 압류당하자 딸에 증여" 꼼수 - 머니투데이
- 껴안고 죽은 폼페이 일가족 화석?…2000년만에 밝혀진 진실 - 머니투데이
- "거울 안보여" 엘리베이터 게시물 뜯은 중학생 송치?…국민 질타에 결국 - 머니투데이
- 서동주, 경매로 산 집 알고보니…"7~8년 후 재개발" 겹경사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