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 박찬혁 대표이사·최원호 감독 동반 사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화이글스는 박찬혁 대표이사와 최원호 감독이 27일 자진 사퇴했다고 밝혔다.
한화이글스에 따르면 최원호 감독은 지난 23일 경기 후 구단에 사퇴 의사를 밝혀와 26일 구단이 이를 수락하며 자진사퇴가 결정됐다.
최 감독의 자진 사퇴는 성적 부진 이유가 짙다.
최 감독은 이로써 지난해 5월 11일 카를로스 수베로 전 감독 경질 후 감독에 오른 뒤 1년 만에 사퇴하는 불명예를 안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화이글스는 박찬혁 대표이사와 최원호 감독이 27일 자진 사퇴했다고 밝혔다.
한화이글스에 따르면 최원호 감독은 지난 23일 경기 후 구단에 사퇴 의사를 밝혀와 26일 구단이 이를 수락하며 자진사퇴가 결정됐다. 박찬혁 대표이사도 현장과 프런트 모두가 책임을 진다는 의미에서 동반 사퇴하기로 했다.
공석이 된 감독자리는 정경배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으로 메울 계획이다.
구단 관계자는 "구단은 빠른 시일 내에 차기 감독을 선임해 조속히 팀을 수습하고 시즌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 감독의 자진 사퇴는 성적 부진 이유가 짙다. 26일 현재 한화는 21승 29패 1무(승률 0.420)로 8위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복귀와 베테랑 내야수 안치홍 영입 등 전력 상승 요인으로 시즌 초 전문가들 사이에서 5강으로 평가를 받았지만 연패를 거듭하면서 최 감독은 팬들로부터 사퇴 압박을 받아 왔다.
최 감독은 이로써 지난해 5월 11일 카를로스 수베로 전 감독 경질 후 감독에 오른 뒤 1년 만에 사퇴하는 불명예를 안았다. 그는 3년 총액 14억 원(계약금 2억원, 연봉 3억원, 옵션 3억원)에 계약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서산과 당진, 태안 지역에 대규모 단수 사태 발생...보령광역상수도 파손 - 대전일보
- '충남 보령댐 광역상수도 고장'...도내 서북부 33만여 명 단수 불편 - 대전일보
- 尹대통령 지지율 17%…한 주 만에 역대 최저치 경신 - 대전일보
- 충남 홍성 카센터서 화재… 7900여만 원 피해 - 대전일보
- 韓, 尹 담화 첫 입장…"이제 민심에 맞는 실천이 중요" - 대전일보
- 윤 대통령, 제주 선박 침몰사고에 "자원 총동원해 구조에 만전" - 대전일보
- 대통령실 "김 여사, 尹 대통령 다음 순방에 동행 안 해" - 대전일보
- 명태균 "돈 1원도 받은 적 없다" 검찰 소환 조사 출석 - 대전일보
- '사격' 김예지, 선수생활 중단한 진짜 이유는…'악플' - 대전일보
- "패딩 다시 넣어야 하나…" 대전·세종·충남 낮 최고기온 18도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