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고위 관계자, NBA 도전 중국선수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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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추이융시(21·광저우룽스)에게 관심을 보인다.
중국 일간지 '양청완바오'는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스카우트 케빈 코넬리를 파견하여 추이융시 경기를 직접 지켜봤다. 플레이할 때 인내심이 강하고 자신만의 리듬을 가지고 있다는 좋은 평가를 했다"며 보도했다.
미국프로농구는 2018년 중국에서 개최한 NBA 엘리트 프로그램 트레이닝 캠프에서 15살의 추이융시를 MVP로 선정하는 등 일찍부터 잠재력을 주목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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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추이융시(21·광저우룽스)에게 관심을 보인다.
2024 NBA 드래프트 신인 지명 행사는 6월 27~28일(이하 한국시간) 진행된다. 1라운드(1~30순위) 선발은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의 바클리즈 센터(수용인원 1만7732명), 2라운드(31~58순위) 결과는 뉴욕 맨해튼의 사우스스트리트시포트 ESPN 스튜디오에서 발표한다.
중국 일간지 ‘양청완바오’는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스카우트 케빈 코넬리를 파견하여 추이융시 경기를 직접 지켜봤다. 플레이할 때 인내심이 강하고 자신만의 리듬을 가지고 있다는 좋은 평가를 했다”며 보도했다.
추이융시는 2025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예선 프로필 기준 신장 201㎝다. 중국대표팀에서는 가드/포워드, 중국프로농구 CBA 소속팀에서는 스몰포워드/파워포워드로 기용된다.
‘양청완바오’에 따르면 케빈 코넬리는 “패스와 적극적인 볼 경합 또한 긍정적이다. 그러나 신체적으로 우열이 가려지는 상황에서는 좀 더 강해질 필요가 있다”고 NBA 입성을 위한 추이융시의 과제까지 언급했다.
2023-24 CBA는 출전 시간 증가(29.7→34.2분)에 따라 평균 15.6득점 5.9리바운드 3.3어시스트로 상승했다. 첫 시즌부터 중국프로농구 최정상급 아웃사이드 디펜더 중 하나로 꼽힌다. 지난해 11월에는 이달의 수비수로 선정됐다.
‘양청완바오’는 추이융시가 5월 12~13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린 G리그 엘리트 캠프에 참가했다고 설명한 후 “신인 지명을 받지 못하더라도 여름 리그 출전 기회를 얻을 것으로 알려졌다”며 덧붙였다.
추이융시는 ‘양청완바오’를 통해 “여기서는 2003년생도 어린 선수가 아니다. (핑계가 통할 수 없는 만큼) 더 발전해야 하는 타이밍이다. 이번 드래프트에서 내가 뽑힐 수 있느냐는 그다음 문제”라며 현실을 잘 파악하는 성숙한 면모를 보여줬다.
미국프로농구는 2018년 중국에서 개최한 NBA 엘리트 프로그램 트레이닝 캠프에서 15살의 추이융시를 MVP로 선정하는 등 일찍부터 잠재력을 주목해 왔다.
추이융시는 “도전은 계속할 것이다. 신인 지명을 받으리라 자신한다면 거짓말이지만, 트라이아웃 경험을 살려 (여름 리그뿐 아니라) 시범경기까지 살아남아 다양한 NBA 팀을 상대해 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중국은 △야오밍(1순위) △이젠롄(6순위)이 잇달아 1라운드를 통해 뽑혔지만, ▲쑨웨(40순위) ▲저우치(43순위)는 2라운드에 가서야 선택받는 등 미국프로농구 현장 평판이 낮아지고 있다.
센터 야오밍 2002년 1R 1번
포워드/센터 이젠롄 2007년 1R 6번
가드/포워드 쑨웨 2007년 2R 40번
센터 저우치 2016년 2R 43번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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