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찰스슈왑 챌린지 공동 9위 '시즌 3번째 톱10'…김주형 24위 [PGA]

권준혁 기자 2024. 5. 27. 07: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월 말 한국에서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린 임성재(25)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4시즌 세 번째 톱10에 입상했다.

임성재는 5월 2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7,289야드)에서 열린 찰스 슈왑 챌린지(총상금 870만달러)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4개를 묶어 2오버파 72타를 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4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찰스 슈왑 챌린지에 출전한 임성재 프로가 최종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4월 말 한국에서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린 임성재(25)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4시즌 세 번째 톱10에 입상했다. 



 



임성재는 5월 2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7,289야드)에서 열린 찰스 슈왑 챌린지(총상금 870만달러)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4개를 묶어 2오버파 72타를 쳤다.



 



최종합계 4언더파 276타를 적어낸 임성재는 두 계단 내려간 공동 9위로 마무리했다. 



 



이날 그린 주변과 그린에서 쇼트게임이 풀리지 않은 임성재는 3번홀(파4) 보기를 시작으로 6번, 9번, 12번까지 4개의 파4 홀에서 보기를 쏟아내며 4오버파로 밀렸다.



 



그러나 14번홀(파4) 그린에서 10.4m짜리 퍼트를 집어넣어 첫 버디를 낚은 데 이어 15번홀(파3)에선 5m 가까이 되는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일부를 만회하며 10위 안에 재진입했다.



 



올해 1월 개막전 더 센트리 공동 5위와 이달 중순 웰스파고 챔피언십 공동 4위에 이은 톱10 성적이다.



 



김주형(21)은 초반 4개 홀에서 2개 버디를 골라내며 순항하는 듯했으나, 이후로 버디 없이 보기 4개와 더블보기 1개를 써내 4오버파 74타를 쳤다. 



특히 티샷 실수가 나온 12번홀(파4)에서 네 번째 샷으로 그린을 밟는 등 2타를 잃은 게 치명적이었다.



 



나흘 합계 1언더파 279타인 김주형은 전날보다 13계단 하락한 공동 24위에 자리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olf@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