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찰스슈왑 챌린지 공동 9위 '시즌 3번째 톱10'…김주형 24위 [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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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말 한국에서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린 임성재(25)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4시즌 세 번째 톱10에 입상했다.
임성재는 5월 2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7,289야드)에서 열린 찰스 슈왑 챌린지(총상금 870만달러)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4개를 묶어 2오버파 72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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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4월 말 한국에서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린 임성재(25)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4시즌 세 번째 톱10에 입상했다.
임성재는 5월 2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7,289야드)에서 열린 찰스 슈왑 챌린지(총상금 870만달러)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4개를 묶어 2오버파 72타를 쳤다.
최종합계 4언더파 276타를 적어낸 임성재는 두 계단 내려간 공동 9위로 마무리했다.
이날 그린 주변과 그린에서 쇼트게임이 풀리지 않은 임성재는 3번홀(파4) 보기를 시작으로 6번, 9번, 12번까지 4개의 파4 홀에서 보기를 쏟아내며 4오버파로 밀렸다.
그러나 14번홀(파4) 그린에서 10.4m짜리 퍼트를 집어넣어 첫 버디를 낚은 데 이어 15번홀(파3)에선 5m 가까이 되는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일부를 만회하며 10위 안에 재진입했다.
올해 1월 개막전 더 센트리 공동 5위와 이달 중순 웰스파고 챔피언십 공동 4위에 이은 톱10 성적이다.
김주형(21)은 초반 4개 홀에서 2개 버디를 골라내며 순항하는 듯했으나, 이후로 버디 없이 보기 4개와 더블보기 1개를 써내 4오버파 74타를 쳤다.
특히 티샷 실수가 나온 12번홀(파4)에서 네 번째 샷으로 그린을 밟는 등 2타를 잃은 게 치명적이었다.
나흘 합계 1언더파 279타인 김주형은 전날보다 13계단 하락한 공동 24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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