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샘프턴 1년만 재승격, 리즈 꺾고 승격PO 우승

[뉴스엔 김재민 기자]

사우샘프턴이 리즈를 꺾고 1년 만에 프리미어리그로 돌아온다.

사우샘프턴은 5월 2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에서 열린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2023-2024 잉글랜드 챔피언십' 승격 플레이오프 결승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지난 시즌 2부리그로 강등된 두 팀의 맞대결로 열린 이번 결승전에서 사우샘프턴이 승리하면서, 사우샘프턴은 1년 만에 프리미어리그로 재승격했다.

챔피언십에서는 3팀이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한다. 1, 2위는 자동 승격하고 나머지 한 자리는 3~6위 팀의 플레이오프로 결정한다. 3위 리즈는 6위 노리치 시티. 4위 사우샘프턴은 5위 웨스트브로미치 알비온을 꺾고 승격 플레이오프 결승에 올랐다.

사우샘프턴은 전반 24분 윌 스몰본의 패스를 받아 단독 찬스를 얻은 아담 암스트롱의 슈팅이 골문 구석으로 꽂히면서 리드를 잡았다. 이후 실점 없이 경기를 마치며 승격의 기쁨을 누렸다.

한편 사우샘프턴에 앞서 레스터 시티가 챔피언십 우승, 입스위치 타운이 챔피언십 준우승으로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 승격에 성공했다.(사진=사우샘프턴 선수단)

뉴스엔 김재민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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