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최원호 감독·박찬혁 대표이사 자진 사퇴…수석코치 정경배 감독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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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계약을 한 프로야구 한화의 최원호 감독이 1년 만에 물러나게 됐습니다.
프로야구 한화는 오늘(27일) "최원호 감독과 박찬혁 대표이사가 자진 사퇴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화는 지난해 5월 11일 카를로스 수베로 전 감독을 경질하고, 당시 퓨처스(2군)팀 사령탑이었던 최원호 감독과 3년 총액 14억원(계약금 2억원, 연봉 3억원, 옵션 3억원)에 '1군 사령탑 계약'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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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계약을 한 프로야구 한화의 최원호 감독이 1년 만에 물러나게 됐습니다.
프로야구 한화는 오늘(27일) "최원호 감독과 박찬혁 대표이사가 자진 사퇴했다"고 밝혔습니다. 구단은 "최원호 감독이 지난 23일 LG 트윈스와 경기 후 구단에 사퇴 의사를 밝혀왔고, 26일 구단이 이를 수락했다"며 "박찬혁 대표이사도 현장과 프런트 모두가 책임을 진다는 의미에서 동반 사퇴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일단 정경배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으로 팀을 지휘합니다. 다만, 감독대행 기간은 길지 않을 전망입니다. 한화 구단은 "빠른 시일 내에 차기 감독을 선임해 조속히 팀을 수습하고 시즌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화는 지난해 5월 11일 카를로스 수베로 전 감독을 경질하고, 당시 퓨처스(2군)팀 사령탑이었던 최원호 감독과 3년 총액 14억원(계약금 2억원, 연봉 3억원, 옵션 3억원)에 '1군 사령탑 계약'을 했습니다.
감독 수업을 착실하게 받았던 최원호 전 감독마저 조기에 물러나면서 한화는 2017년 5월 김성근 전 감독, 2020년 6월 한용덕 전 감독, 2023년 5월 수베로 전 감독에 이어 4명 연속 사령탑이 계약 기간을 채우지 못하는 수모를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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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무림 기자 (hagos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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