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호 한화 감독·박찬혁 대표이사 동반 사퇴[오피셜]
배재흥 기자 2024. 5. 27. 07:25
프로야구 한화는 27일 “박찬혁 대표이사와 최원호 한화 감독이 자진 사퇴했다”고 밝혔다.
구단에 따르면 최 감독은 지난 23일 대전 LG전이 끝나고 구단에 사퇴 의사를 전달했다. 사흘 뒤인 26일 구단이 이를 수락해 자진 사퇴가 결정됐다.
박찬혁 대표이사도 현장과 프런트 모두가 책임을 진다는 의미로 동반 사퇴하기로 했다.
공석이 된 사령탑은 정경배 수석코치가 대행으로 메운다. 구단 관계자는 “빠른 시일 내 차기 감독을 선임, 조속히 팀을 수습하고 시즌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배재흥 기자 heu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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