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강풍’ 조심하세요···낮 기온 어제보다 다소 낮아
김원진 기자 2024. 5. 27. 07:21
월요일인 27일은 전국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순간 풍속이 시속 55㎞(초속 15m)에 달하는 강한 바람이 불겠다. 강원 산지는 초속 20m 이상 강풍이 부는 곳도 있겠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전날 내린 비로 인한 찬 공기의 영향을 받아 중부지방의 낮 기온은 20도 안팎으로 떨어지겠다. 전국의 낮 최고기온은 어제보다 조금 낮아진 20∼27도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14.7도, 인천 14.5도, 수원 14.1도, 춘천 15.1도, 강릉 19.2도, 청주 15.5도, 대전 14.3도, 전주 15.3도, 광주 16.7도, 제주 19.1도, 대구 20.2도, 부산 20.7도, 울산 19.2도, 창원 20.4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날 내린 비와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이날 오전까지 제주도에는 5㎜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 늦은 오후부터는 밤 사이 제주도, 밤에 강원 영서 북부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1.0∼2.0m로 일겠다.
김원진 기자 onejin@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향신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미친 여자’ ‘이 여자 제정신’ 의협 회장에 막말 이유 묻자 “표현의 자유”
- 단속 경찰, 성매매 업소 몰래 녹음·촬영···대법 “적법한 증거”
- [종합]‘입방정’ 황정음 결국 명예훼손 피소···“전국민에 추녀·상간녀로 지목”
- 최태원 동거인 “궁금한 모든 것, 이야기할 때가 올 것”···첫 언론 인터뷰
- [단독] 홍준표 “한동훈 면담 두 번 거절…어린 애가 설치는 게 맞나”
- 사파리 구역서 조깅하던 30대 여성, 늑대들에 물려 중상
- [단독]“임성근, 구체적 혐의 인정 안돼”…국방부 의견 제시 문건 나왔다
- ‘성 비위’ 논란 박정현 교총 회장, 제자에게 “나의 여신님” “당신 오는 시간 늘 떨렸다”
- ‘손흥민 부친’ 손웅정, 아동학대 혐의 피소 “사랑 전제되지 않은 언행과 행동 없었다”
- 정부·여당 뜻대로 했으면…‘화성 참사’ 아리셀, 중대재해법 피할 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