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타 난조' LAD 5년 만에 5연패 '1조 4천억 듀오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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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을 팀이 없을 것으로 보이던 LA 다저스가 충격의 5연패에 빠졌다.
LA 다저스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 위치한 그레이트 어메리칸 볼파크에서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경기를 가졌다.
LA 다저스가 5연패를 당한 것은 5년 만이다.
이제 LA 다저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뉴욕 메츠와 원정 3연전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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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을 팀이 없을 것으로 보이던 LA 다저스가 충격의 5연패에 빠졌다. 또 9576억 원 짜리 타자와 4446억 원짜리 투수는 제 몫을 다하지 못했다.
LA 다저스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 위치한 그레이트 어메리칸 볼파크에서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경기를 가졌다.
이날 LA 다저스는 투타에서 균형을 이루지 못하며 1-4로 패했다. 최근 5연패. 특히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최하위 신시내티 원정 3연전에서 스윕패했다.
이에 LA 다저스는 이날까지 시즌 33승 22패로 정확히 6할 승률을 기록했다. 즉 LA 다저스는 6연패를 당할 경우, 6할 승률이 무너지게 된다.
총체적 난국. LA 다저스 타선은 오프너 작전을 들고나온 신시내티 마운드를 전혀 공략하지 못했다. 5안타 1득점이 전부였다.
또 선발투수로 나선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5이닝 6피안타 4실점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투타 불균형은 결국 5연패로 이어졌다.
이와 달리 신시내티는 3회 타선의 집중력을 발휘하며 4득점에 성공했고, 4명의 투수가 이어 던진 마운드는 9이닝 1실점으로 활약했다.
신시내티 벌크 가이로 나서 4 1/3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활약한 닉 마르티네스가 시즌 2승째를 거뒀다. 또 알렉시스 디아즈는 세이브를 가져갔다.
이제 LA 다저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뉴욕 메츠와 원정 3연전을 가진다. 28일 경기에서 패할 경우, 이 역시 5년 만의 6연패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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