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다 졌다!' 레즈에 싹쓸이패 포함 충격의 5연패, 오타니 6경기 무홈런에 타율 0.204..."모든 게 엉망. 열기 고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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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가 다 졌다.
LA 다저스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신시내티 레즈와의 2024 메이저리그 원정 경기에서도 1-4로 패해 굴욕적인 싹쓸이패를 당했다.
충격적인 5연패는 2019년 4월 9~14일 6연패 이후 최장 연패 기록이다.
다저스는 6경기(1승 5패)서 경기당 2.83점을 얻은 반면 5.50점을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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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신시내티 레즈와의 2024 메이저리그 원정 경기에서도 1-4로 패해 굴욕적인 싹쓸이패를 당했다. 또한 승률 5할 이하의 애리조나 다이아먼드백스와 신시내티에 거푸 루징 시리즈를 기록했다.
충격적인 5연패는 2019년 4월 9~14일 6연패 이후 최장 연패 기록이다.
트루블루LA는 "모든 게 엉망이다. 열기도 고갈됐다"고 비아냥댔다.
이 매체에 따르면, 시즌 10주 6경기서 다저스 선발 투수 평균자책점(ERA)은 5.79로 최악이었고 불펜 역시 5.89의 ERA를 기록했다.
타자들의 공격력 역시 형편없었다. 타율이 0.209였고 타점은 15개에 불과했다. 홈런도 5개에 그쳤다.
오타니 쇼헤이는 햄스트링 통증을 참아내며 출전, 타율 0.208(24타수 5안타)에 한 개의 홈런도 치지 못했다. 신시내티와의 3연전에서는 13타수 2안타로 부진했다. 타율도 어느듯 0.360에서 0.336까지 내려갔다. 10일 만에 0.024가 빠졌다.
프레디 프리먼 역시 0.208의 타율에 그쳤다.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27일 경기서 5이닝 6피안타 4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3회에 무려 37개의 공을 던지며 4실점했다.
다저스는 6경기(1승 5패)서 경기당 2.83점을 얻은 반면 5.50점을 허용했다.
다저스는 그러나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고수하고 있다. 33승 22패로 2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5.5경기 차로 앞서 있다.
다저스는 장소를 옮겨 28일부터 뉴욕 메츠와 원정 시리즈를 갖는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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