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피츠버그 배지환, 대타 출전해 삼진…타율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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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환(24·피츠버그 파이리츠)이 대타로 출전해 삼진으로 돌아섰다.
배지환은 27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 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배지환은 전날 2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 1도루로 활약했지만, 이날 애틀랜타가 왼손 선발 크리스 세일을 내세우자 피츠버그는 그를 벤치에 앉혀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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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배지환(24·피츠버그 파이리츠)이 대타로 출전해 삼진으로 돌아섰다.
배지환은 27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 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배지환은 전날 2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 1도루로 활약했지만, 이날 애틀랜타가 왼손 선발 크리스 세일을 내세우자 피츠버그는 그를 벤치에 앉혀뒀다.
팀이 1-6으로 끌려가던 8회말에 가서야 배지환에게 타석에 설 기회가 왔다.
하지만, 배지환은 애틀랜타 오른손 불펜 조 히메네스의 시속 136㎞ 슬라이더에 배트를 헛돌려 삼진을 당했다.
배지환은 9회초 2루수 자리에서 수비를 소화했다.
올해 MLB에서 28이닝을 외야수로 나선 배지환은 이날 시즌 처음으로 내야수로 그라운드에 섰다.
피츠버그는 애틀랜타에 1-8로 완패했다.
배지환의 시즌 타율은 0.222에서 0.200(10타수 2안타)으로 떨어졌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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