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강경천서 휩쓸린 10대…3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

강수환 2024. 5. 27. 06: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논산에서 하천에 휩쓸린 10대가 숨진 채 발견됐다.

27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49분께 논산시 채운면 강경천에서 고교생 2명이 물에 빠지는 사고가 났다.

사고 직후 1명은 물에서 스스로 빠져나왔지만, 다른 한 명은 하천에 휩쓸려 실종됐다.

소방 당국은 3시간 만에 실종 지점에서 70m가량 떨어진 물속에서 숨진 학생을 발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19 [연합뉴스 자료사진]

(논산=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충남 논산에서 하천에 휩쓸린 10대가 숨진 채 발견됐다.

27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49분께 논산시 채운면 강경천에서 고교생 2명이 물에 빠지는 사고가 났다.

사고 직후 1명은 물에서 스스로 빠져나왔지만, 다른 한 명은 하천에 휩쓸려 실종됐다.

소방 당국은 3시간 만에 실종 지점에서 70m가량 떨어진 물속에서 숨진 학생을 발견했다.

경찰은 "친구와 장난치다가 다리에서 하천으로 뛰어들었는데 친구가 보이지 않는다"는 생존 친구의 진술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swa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