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EPL 한 시대 끝 예고' 맨시티 굿바이…과르디올라 내년에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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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의 한 챕터가 끝날 전망이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와 '가디언', '텔레그래프' 등도 "과르디올라 감독이 맨체스터 시티에서 프리미어리그 4번째 우승 이후 잔류보다 팀을 떠나는 쪽에 무게를 뒀다. 다음 시즌이 맨체스터 시티 감독으로 마지막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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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프리미어리그의 한 챕터가 끝날 전망이다. 이번 시즌 위르겐 클롭 감독에 이어 다음 시즌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 놓는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7일(한국시간) 독점 보도를 통해 "우리가 파악한 소식통들에 따르면, 다음 시즌이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마지막이 될 것이다. 맨체스터 시티 내부 소식통들은 최근 몇달 간 과르디올라 감독과 결별을 이야기하고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계약 기간은 내년까지"라고 알렸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에서 톱 클래스 지도력을 보였다. 2016년 중동 자본을 등에 업고 프리미어리그에 새로운 돌풍을 일으키려고 했던 맨체스터 시티가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러브콜을 보냈고 바이에른 뮌헨과 작별한 이후 프리미어리그에서 도전을 결정했다.
데뷔 시즌부터 대대적인 개편으로 팀을 만들었고 이후 클롭 감독의 리버풀과 라이벌리를 구축하며 프리미어리그에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치열한 우승 경쟁 속에서 많은 우승컵을 따냈고 2022-23시즌엔 그토록 바랐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빅이어'까지 품에 안으며 잉글랜드 역대 두 번째 트레블을 달성했다.
맨체스터 시티에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안긴 뒤 동기부여를 고민했지만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첫 4연패가 남았기에 분투했다. 아스널이 매섭게 견제했지만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뿌리쳤고 결국 4연패를 해내면서 프리미어리그 제패에 성공했다.
과르디올라 감독 입장에서 맨체스터 시티에서 해야 할 일은 다했다고 판단할 수 있다. 실제 "트레블 이후 난 끝났다고 생각했다. 목표가 생기지 않았다. 하지만 나에겐 계약 기간이 있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4연패를 한 팀이 없었기에 한번 도전해보고 싶었다"라며 맨체스터 시티에서 목표 의식에 물음표를 던지기도 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와 '가디언', '텔레그래프' 등도 "과르디올라 감독이 맨체스터 시티에서 프리미어리그 4번째 우승 이후 잔류보다 팀을 떠나는 쪽에 무게를 뒀다. 다음 시즌이 맨체스터 시티 감독으로 마지막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맨체스터 시티는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충분한 시간을 주려고 한다. 맨체스터 시티에 엄청난 성공을 안긴 감독이 남길 원하는 건 당연하다. 하지만 정황을 봤을 때 계약 기간 마지막 시즌까지 채우고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
점점 과르디올라 감독 후임들도 하나둘 논의되고 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두각을 보인 젊은 감독 미첼(지로나)이 유력한 과르디올라 후계자로 떠오르고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맨체스터 시티에 따낸 우승컵
프리미어리그 6회 (2017–18, 2018–19, 2020–21, 2021–22, 2022–23, 2023–24)
FA컵 2회 (2018-19, 2022-23)
리그컵 4회 (2017–18, 2018–19, 2019–20, 2020–21)
챔피언스리그 1회 (2022-23)
UEFA 슈퍼컵 1회 (2023)
FIFA 클럽 월드컵 1회 (2023)
커뮤니티 실드 2회 (2018,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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