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 백종원 “똑바로 좀 하지” 짜증에 억울(백패커2)[결정적장면]

서유나 2024. 5. 27.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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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허경환이 요리 연구가 겸 방송인 백종원의 짜증에 억울함을 토로했다.

깡통 따개가 없는 뜻밖의 난관에 칼 하나를 들고 구석에 쪼그려 앉아 6분 15초나 걸려 첫 번째 깡통을 오픈한 허경환은 "일단 하나는 반만 땄다"며 이를 백종원에게 전달하고 두 번째 깡통을 따러 갔다.

백종원이 이에 "아 경환아, 따려면 똑바로 좀 따지"라고 한마디하자 허경환은 두 번째 캔은 제대로 따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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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백패커2’ 캡처
tvN ‘백패커2’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개그맨 허경환이 요리 연구가 겸 방송인 백종원의 짜증에 억울함을 토로했다.

5월 26일 첫 방송된 tvN 예능 '백패커2' 1회에서는 이수근, 고경표가 새로 합류하며 멤버를 재정비한 출장 요리단이 태안 마금리 어촌계로 첫 출장을 갔다.

이날 허경환은 빠에야 소스 깡통과 오랫동안 씨름했다. 깡통 따개가 없는 뜻밖의 난관에 칼 하나를 들고 구석에 쪼그려 앉아 6분 15초나 걸려 첫 번째 깡통을 오픈한 허경환은 "일단 하나는 반만 땄다"며 이를 백종원에게 전달하고 두 번째 깡통을 따러 갔다.

하지만 소스를 음식에 넣던 백종원은 "아 돌겠다"며 짜증을 냈다. 가뜩이나 바쁜데 좁은 입구 탓에 시간이 오래 걸렸던 것. 아예 통째로 부어도 나오는 양은 찔끔찔끔이었다.

백종원이 이에 "아 경환아, 따려면 똑바로 좀 따지"라고 한마디하자 허경환은 두 번째 캔은 제대로 따겠다고 약속했다. 이후 허경환은 개인 인터뷰에서 "캔 따기 사건은 억울한 면이 있다. 진짜 따개가 없는데, 구석기 시대 캔 따개였는데"라고 하소연하며 속상해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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