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라파 공격으로 유엔구호본부 부근 천막촌서 40명 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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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26일 저녁(현지시간) 가자지구 남단의 라파 시 북서쪽에 있는 팔레스타인 피난민들의 천막촌을 향해 폭격을 가해 최소 40여명이 숨졌다고 팔레스타인 관영통신 WAFA통신이 보도했다.
이스라엘군은 이 날 유엔 근동 팔레스타인난민구호기구 (UNRWA) 본부와 창고들이 있는 부근의 난민 천막촌 지대를 조준 공격했다고 WAFA 는 덧붙였다.
팔레스타인 적신월사(PRCS)는 전용 소셜 미디어 X계정에서 이번 폭격으로 수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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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천막 잔해에 갇힌 사람들 다수 - 적신월사 발표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이스라엘군이 26일 저녁(현지시간) 가자지구 남단의 라파 시 북서쪽에 있는 팔레스타인 피난민들의 천막촌을 향해 폭격을 가해 최소 40여명이 숨졌다고 팔레스타인 관영통신 WAFA통신이 보도했다.
이스라엘군은 이 날 유엔 근동 팔레스타인난민구호기구 (UNRWA) 본부와 창고들이 있는 부근의 난민 천막촌 지대를 조준 공격했다고 WAFA 는 덧붙였다.
팔레스타인 적신월사(PRCS)는 전용 소셜 미디어 X계정에서 이번 폭격으로 수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들 중 다수는 라파 시의 해안지대 쪽에 있는 한 의원과 야전 병원 진료소 등으로 이송되었다고 했다.
현재 피격 지점에서는 수많은 민간인들이 폭격으로 파괴되고 화재에 휩싸인 천막들 안에 갇혀 있다고 PRCS는 발표했다.
사상자 수는 구조가 진행되는 데 따라서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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