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문숙 “파혼 상처로 10년 넘게 연애 못해, 61세 난자냉동 아직 NO”(사당귀)[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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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문숙이 연애사를 솔직하게 전했다.
5월 2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259회에서는 박명수, 안문숙, 조혜련이 회동을 가졌다.
박명수는 안문숙이 "얼굴이 작지 않냐"며 "미인은 기본적으로 얼굴이 작아야 한다"고 칭찬했다.
안문숙은 아기를 낳을 수 있냐는 질문에 "은행이 돈만 있는 곳이 아니다"라고 답해 "언니 난자 얼렸냐"며 조혜련을 놀라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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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안문숙이 연애사를 솔직하게 전했다.
5월 2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259회에서는 박명수, 안문숙, 조혜련이 회동을 가졌다.
이날 안문숙과 오랜만에 만난 박명수는 "누나 진짜 그대로"라며 변함 없는 미모에 깜짝 놀랐다. 이런 안문숙은 1981년 미인대회에서 5천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입상한 인물. 43년 전 모습이 공개되자 스튜디오의 박기량도 "똑같다"며 감탄했다.
박명수는 안문숙이 "얼굴이 작지 않냐"며 "미인은 기본적으로 얼굴이 작아야 한다"고 칭찬했다. 안문숙은 이에 미인대회 출전 당시 "고등학교 3학년 재학 중이었다"며 "코미디 프로하던 분이 밑에서 보고 있다가 '넌 드라마 하지 말고 나랑 코미디 하자'고 그랬다. 아니라고 '나는 탤런트 한다'고 했는데 결국 두 개 다 하게 됐다"고 회상했다.
안문숙이 사랑받은 프로그램은 '남자 셋, 여자 셋', '세 친구'였다. 연이어 대박을 친 안문숙은 "'세 친구' 때 광고해서 지금까지 먹고 사는 거다. 솔직히. 딱 1년 했는데 완전 대박이 났다. 내가 최고로 많이 벌 때가 그때였다"면서 당시 1년 만에 평생 벌 돈을 벌었다고 고백했다.
조혜련은 안문숙이 여전히 재력가라며 "지금 유통업계 유명 CEO. 이 언니 아파트에 내가 가봤는데 너무 좋은 자리에 엄청 넓은 평수더라"고 전했다. 안문숙은 곰탕 사업을 한 지 오래됐다며 "요즘 없어서 못 판다"고 자랑을 더했다.
안문숙은 지금까지 미혼인 것에 대해 "엄마랑 살 때 급하지 않았다. 일생을 엄마랑 살아서"라며 "엄마 가시고 없으니까 뭐라고 해야 하나. 이 허전함, 상실감을 채워줄 대상이 필요하더라. 이제 내가 정말로 만나고 싶어 한다"고 토로했다.
안문숙의 이상형은 개그코드가 맞는 사람이었다. 그리고 웬만하면 가슴 털 많은 사람이 좋다고. 안문숙은 "앤드 가르시아처럼 웨이브 진 털이 좋다. 수영장에서 나왔을 때 차르륵 흐르는 거. 거품 잘 나는 비누로 거품을 내보고 싶다"고 밝혔다. 다만 대표 가슴털 연예인 전현무를 추천하자 "그쪽 털은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문숙은 아기를 낳을 수 있냐는 질문에 "은행이 돈만 있는 곳이 아니다"라고 답해 "언니 난자 얼렸냐"며 조혜련을 놀라게 만들었다. 하지만 안문숙은 "그럼 언제 얼렸냐"는 물음에 "아직 안 얼렸다. 난 끝났다"고 답해 반전을 안겼다. 안문숙은 "앞으로 이걸 보시는 분들은 얼리라고. 내가 나이가 있는데 어떻게 얼리냐"고 난자냉동 얘기를 꺼낸 이유를 밝혔다.
안문숙은 파혼 과거도 고백했다. "약속은 한 번 했다. 일반인인데 날짜까지 다 잡았다. 부모님도 다 뵈었다. 종교 때문에 헤어졌다"는 것. 안문숙은 "(헤어지고) 너무 힘들어서 아예 (연애는) 블랙아웃을 시켜버렸다. 10년이 뭐냐. 굉장히 오래되어 연애 세포가 다 죽어있다"고 털어놓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1962년생 만 61세 안문숙은 1981년 미스 롯데 선발대회 출신으로 1982 KBS 8기 공채 탤런트로 정식 데뷔했다. 결혼한 적 없는 미혼이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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