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선미, 데뷔작 ‘모델’서 삭발 투혼 “인생 끝나는 줄 알았다” (백반기행)[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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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선미가 데뷔작에서 삭발한 일화를 전했다.
5월 26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배우 송선미가 출연해 경기도 광명으로 밥상 기행을 떠났다.
이날 송선미는 27년 전 데뷔작 SBS '모델'에서 삭발 투혼을 펼쳤다고 밝혔다.
송선미는 "드라마에 삭발 장면이 있었는데 배우 중에 누가 삭발을 쉽게 하겠나. 아무도 안 한다고 했다. 감독님이 제가 제일 만만해 보였는지 저한테 삭발을 시키더라"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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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송선미가 데뷔작에서 삭발한 일화를 전했다.
5월 26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배우 송선미가 출연해 경기도 광명으로 밥상 기행을 떠났다.
이날 송선미는 27년 전 데뷔작 SBS '모델'에서 삭발 투혼을 펼쳤다고 밝혔다.
송선미는 "드라마에 삭발 장면이 있었는데 배우 중에 누가 삭발을 쉽게 하겠나. 아무도 안 한다고 했다. 감독님이 제가 제일 만만해 보였는지 저한테 삭발을 시키더라"고 회상했다.
허영만이 "머리 깎을 때 울었냐"고 묻자 송선미는 "엄청 울었다. 제 인생이 끝나는 줄 알았다"고 토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삭발 당시 송선미의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송선미의 데뷔작 '모델'은 모델의 진솔한 삶과 직업세계, 패션산업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남주, 한재석, 장동건, 염정아, 소지섭 등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을 자랑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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