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포토] 팀 트레이너와 대화중인 KC 포수 유망주 엄형찬

이상희 기자 2024. 5. 27. 04: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메이저리그에서 한국인 최초의 '포수'를 꿈꾸고 있는 엄형찬(20. 캔자스시티)이 올 시즌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

소속팀 캔자스시티 산하 마이너리그 '루키' 레벨에서 시즌을 출발한 엄형찬은 27일(한국시간) 현재 올 시즌 타율 0.306, 1홈런 7타점 1도루의 호성적을 기록 중이다.

시즌 초부터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엄형찬은 시즌 중 상위리그로의 승격도 기대해볼만 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HN스포츠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메이저리그에서 한국인 최초의 '포수'를 꿈꾸고 있는 엄형찬(20. 캔자스시티)이 올 시즌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

소속팀 캔자스시티 산하 마이너리그 '루키' 레벨에서 시즌을 출발한 엄형찬은 27일(한국시간) 현재 올 시즌 타율 0.306, 1홈런 7타점 1도루의 호성적을 기록 중이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도 0.853으로 뛰어나다.

엄형찬은 지난 주말 샌디에이고 루키팀을 상대로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에서 열린 원정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상대팀에는 한국인 유격수 최병용(22)이 있어 미국에서 흔히 볼 수 없는 한국인 선수간에 타격 맞대결도 벌어졌다.

엄형찬은 경기 전 만난 MHN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작년, 프로 첫해 때 겪었던 다양한 경험들이 밑거름이 되어 올 시즌 선전할 수 있는 동력이 된 것 같다"고 진단했다.

애리조나 루키리그는 5월초에 시작해서 7월말까지 약 3달간 진행된다. 시즌 초부터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엄형찬은 시즌 중 상위리그로의 승격도 기대해볼만 하다.

엄형찬이 경기 전 필드에서 팀 트레이너와 함께 스트레칭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엄형찬©MHN스포츠 DB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