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한국가수 두번째… 日최대 7만명 수용 규모, 닛산스타디움서 콘서트

김민 기자 2024. 5. 27.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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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이 25, 26일 일본 닛산스타디움에서 'FOLLOW AGAIN TO JAPAN' 콘서트를 열었다.

일본 최대 규모 공연장인 닛산스타디움에서 한국 가수가 단독 콘서트를 연 것은 동방신기 이후 세븐틴이 두 번째다.

닛산스타디움은 약 7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일본 최대 공연장으로, 앞서 동방신기가 2013, 2018년 이곳에서 콘서트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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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 닛산스타디움에서 열린 세븐틴의 단독 콘서트 장면. 하이브 재팬 제공
그룹 세븐틴이 25, 26일 일본 닛산스타디움에서 ‘FOLLOW AGAIN TO JAPAN’ 콘서트를 열었다. 일본 최대 규모 공연장인 닛산스타디움에서 한국 가수가 단독 콘서트를 연 것은 동방신기 이후 세븐틴이 두 번째다.

26일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세븐틴이 올 3월부터 한국과 일본에서 연 앙코르 투어의 마지막 행사다. 닛산스타디움은 약 7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일본 최대 공연장으로, 앞서 동방신기가 2013, 2018년 이곳에서 콘서트를 열었다.

세븐틴의 멤버 정한은 25일 공연 마무리 발언에서 “2018년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공연할 때 ‘더 열심히 해서 나중에 닛산스타디움에서 공연하자’고 했는데 오늘 의미 있는 공연장에서 추억을 만들어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공연은 일본 영화관과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생중계됐다.

김민 기자 kim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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