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문가 "미국, 한국·대만 동시 방어할 군사력 부족‥투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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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한국과 대만을 동시에 방어할 수 있으려면 핵과 재래식 전력에 대한 투자를 크게 늘려야 한다고 미국 전문가가 주장했습니다.
브루스 베넷 랜드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외교안보 전문지 '내셔널 인터레스트' 기고에서 "현재 미국은 한국, 대만과 다른 동맹을 전부 동시에 방어할 군사력이 부족하다"며 "미국이 동북아시아에서 동맹과 파트너를 방어하려면 군에 더 투자하고 동맹과 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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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한국과 대만을 동시에 방어할 수 있으려면 핵과 재래식 전력에 대한 투자를 크게 늘려야 한다고 미국 전문가가 주장했습니다.
브루스 베넷 랜드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외교안보 전문지 '내셔널 인터레스트' 기고에서 "현재 미국은 한국, 대만과 다른 동맹을 전부 동시에 방어할 군사력이 부족하다"며 "미국이 동북아시아에서 동맹과 파트너를 방어하려면 군에 더 투자하고 동맹과 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베넷 선임연구원은 미국의 적들이 군사력을 대폭 강화하려고 하는 가운데 미국은 기존 군사력을 유지하는 데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미국이 핵과 재래식 전력의 양과 질을 모두 크게 증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미국이 중국의 위협에 대응하려면 동맹의 도움이 필요하다면서 "하지만 미국이 동맹과 파트너의 국가 안보를 지원하지 않는 한 필요한 동맹과 파트너를 얻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과 동맹이 각자의 군사력을 대폭 강화하고 서로의 역량을 통합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박진준 기자(jinjunp@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01940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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