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을수록 뜬다!…변우석 '아기 갑수' 애칭 획득 [MD픽]

김지우 기자 2024. 5. 26. 23:4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변우석 / 마이데일리DB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배우 변우석이 '단명 배우' 김갑수의 뒤를 잇는 '아기 갑수'가 됐다.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인기가 뜨거운 가운데, 최근 작품에서 잇따라 사망한 변우석의 필모그래피가 화제다.

2022년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20세기 소녀'에서 변우석은 20세기 소녀 보라(김유정)의 첫사랑이자 방송반 동기 풍운호 역할을 맡았다. 풋풋한 청춘의 얼굴로 "보고 싶어, 21세기의 네가"라는 명대사를 남기기도 한 그는 뉴질랜드에서 안타까운 죽음을 맞아 충격을 안겼다.

2023년 방송된 JTBC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에서 변우석은 마약을 유통하는 사이코패스 빌런 류시오로 분했다. 극 말미 류시오는 경찰의 압박 속 자신의 머리에 총을 쏴 사망하는 엔딩을 맞았다.

tvN '선재 업고 튀어' 포스터

타임슬립물인 '선재 업고 튀어'에서는 현재 스코어 '3사망 1혼수상태'라는 팬들의 우스갯소리가 나오고 있다. 극 중 류선재는 첫 회부터 콘서트 직후 호텔에서 갑작스러운 사망을 하는가 하면, 과거 임솔(김혜윤)을 노리던 연쇄살인마에게 공격을 받아 혼수상태에 빠지기도 했다.

'선재 업고 튀어'는 5월 3주 차 TV-OTT 드라마 화제성 조사 결과에서 3주 연속 1위를 차지, 변우석과 김혜윤은 TV-OTT 출연자 종합 화제성 조사 결과에서 3주 연속 1위와 2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tvN 타깃인 2049 남녀 시청률에서도 7주 연속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 시간대 1위에 올랐다.

글로벌 신드롬은 물론, 최근 진행된 팝업스토어와 최종화 단체 관람 이벤트까지 뜨거운 열기를 자랑하고 있다.

이에 "변우석이 죽을수록 뜬다"는 공식이 만들어진 상황.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선재 업고 튀어'에서 변우석이 '아기 갑수'의 애칭을 뒤로하고 임솔과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