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품바축제, 해학과 풍자로 30만 명 홀려

유경훈 기자 2024. 5. 26.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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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 설성공원과 꽃동네 일원에서 지난 수요일(22일)부터 해학과 풍자로 웃음 바이러스를 맹렬히 퍼트렸던 '제25회 음성품바축제' 오늘(26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품바축제는 '품바, 스물다섯살 청춘이 되다'라는 슬로건 아래 품바 공연과 버스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30만이 넘는 관광객이 신명난 웃음과 기쁨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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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간 한바탕 웃음 선사하고 26일 성료
품바공연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충북 음성 설성공원과 꽃동네 일원에서 지난 수요일(22일)부터 해학과 풍자로 웃음 바이러스를 맹렬히 퍼트렸던 '제25회 음성품바축제' 오늘(26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품바축제는 '품바, 스물다섯살 청춘이 되다'라는 슬로건 아래 품바 공연과 버스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30만이 넘는 관광객이 신명난 웃음과 기쁨을  나눴다.


열림식에서는 극동대학교 학생들의 공연과 불꽃놀이, 트로트 가수 김희재의 축하공연으로 흥을 돋웠고 매일 야외음악당과 천변 무대에서 진행되는 품바 공연과 버스킹, 장구하고 놀아봐, 플래시몹은 관람객들을 신명 나게 했다.

전국품바 길놀이 퍼레이드

품바촌에서는 주민이 만든 품바하우스가 관광객들의 호기심과 옛 향수를 자극했고, 각 마을 대표 품바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품바 춤을 추며 추억을 남겼다.


글로벌 품바래퍼경연대회는 수준 높은 출연자들의 열띤 경연으로 관광객의 가슴을 뛰게 했고, 기리보이의 축하공연은 청춘의 열기를 솟구치게 만들었다.

품바 난장판

2천여 명 이상이 참여한 전국 길놀이 퍼레이드와 함께 진행된 플래시몹 또한 장관 그 자체였다.


야생화전시체험, 향토음식체험(고추장만들기), 건강나눔체험관, 사랑의 깡통나무 체험, 플라스틱인쇄소(플라스틱 리사이클링체험), 품바가락 배우기, 품바의상체험, 천인의 비빔밥 나누기, 천인의 엿치기, 청년마차 등 다채로운 체험 거리는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품바 플래시 몹

조병옥 음성군수는 "음성품바축제를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힘써주신 분들과 축제를 주관한 음성 예총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표한다"며 "음성품바축제가 전국 축제를 넘어 글로벌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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