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잡으려면 성적 부진한 지금 연장 계약하라!" SD 매체 "지난 겨울 FA 됐다면 연봉 2100만 달러로 올랐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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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김하성의 부진을 이용해 이번 겨울 그를 잃지 말고 연장 계약으로 잡아두는 것이 현명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그러면서 "단장 AJ 프렐러가 김하성 및 그의 에이전트와 함께 샌디에이고에 장기적으로 머물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알아보는 것은 가치 있는 일이다. 디 애슬레틱의 데니스 린은 김하성과 7년 이상 1억 3천만~1억 5천만 달러에 연장 계약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비싸지만 파드리스는 김이 없는 것보다 라인업에 그가 있는 것이 훨씬 더 좋다. 팀에는 2루수 역할을 할 수 있는 루이스 아라에즈와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있지만 이들은 재능 면에서 김보다 한 단계 뒤떨어져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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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커뮤니티 사이트인 프라이어스온베이스는 26일(한국시간) '잰더 보가츠의 부상으로 파드리스는 김하성 연장 계약으로 관심을 돌렸는가?'라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샌디에이고에 김하성 연장 계약을 촉구했다.
프라이어스온베이스는 "보가츠는 왼쪽 어깨 골절로 장기간 결장할 것이다. 그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서 땅볼 타구를 다이빙하며 잡다가 부상을 입었다"며 "보가츠는 올해 주로 2루수로 활약해 왔으며, 더 나은 수비수인 김하성에게 유격수 임무를 양보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김하성은 지난 3년 동안 파드리스의 핵심 선수였다. 그는 연봉 700만 달러로 견고한 방망이와 엘리트 수비를 수행했다"며 "만일 그가 지난 겨울에 FA 시장에 나갔다면 아마도 연봉을 세 배로 올렸을 것이다"라고 했다.
또 "2023년은 김하성에게 강한 해였다. 그는 5.8의 bWAR을 기록했고, 유틸리티맨으로 골드 글러브를 수상했으며, 38개의 도루와 .260/.351/.398 라인을 기록했다"며 "지난해 김하성의 활약으로 파드리스 팬들은 계약 연장을 생각하게 됐다. 그러나 구단주 피터 세이들러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계약 연장 아이디어는 사라지고 그를 트레이드하는 생각으로 넘어갔다"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그러나 보가츠의 결장으로 샌디에이고는 지금이 김하성에게 연장 계약을 시도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일 수 있다"며 "그는 올해 타석에서 부진을 겪고 있다. 하지만 김하성의 예상 타율은 0.247이고 기대 장타율은 지금까지의 성적보다 1할이 더 높다. 이는 조만간 성적이 좋아질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단장 AJ 프렐러가 김하성 및 그의 에이전트와 함께 샌디에이고에 장기적으로 머물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알아보는 것은 가치 있는 일이다. 디 애슬레틱의 데니스 린은 김하성과 7년 이상 1억 3천만~1억 5천만 달러에 연장 계약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비싸지만 파드리스는 김이 없는 것보다 라인업에 그가 있는 것이 훨씬 더 좋다. 팀에는 2루수 역할을 할 수 있는 루이스 아라에즈와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있지만 이들은 재능 면에서 김보다 한 단계 뒤떨어져 있다"고 강조했다.
이 매체는 따라서 "파드리스는 김을 잔류시키고 싶다면 그의 슬로우 스타트를 이용해 이번 겨울에 그를 잃기 전에 지금 잡아두는 것이 현명하다"고 결론내렸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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