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잔류 결정! 오일 머니 10개 클럽과 접촉...하지만, 관심 없다! '차라리 미국 무대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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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와 동행을 이어갈 분위기다.
영국 매체 '미러'는 26일 "케빈 데 브라위너는 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사우디아라비아 10개 클럽과 접촉했다. 알 힐랄, 알 나스르, 알 이티하드가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데 브라위너는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이적과 함께 엄청난 돈에 관심이 없다. 맨시티와 계약을 연장할 예정이다"고 잔류에 무게를 실었다.
하지만, 데 브라위너는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보다는 미국 무대에 더 관심이 쏠리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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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반진혁 기자 = 맨체스터 시티와 동행을 이어갈 분위기다.
영국 매체 '미러'는 26일 "케빈 데 브라위너는 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사우디아라비아 10개 클럽과 접촉했다. 알 힐랄, 알 나스르, 알 이티하드가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데 브라위너는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이적과 함께 엄청난 돈에 관심이 없다. 맨시티와 계약을 연장할 예정이다"고 잔류에 무게를 실었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는 인기 만점이다. 두둑한 연봉을 챙길 수 있어 슈퍼스타의 경력 마무리 무대로 손꼽히는 중이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의 강력한 러브콜로 경력 황혼기가 아닌 아직 유럽 무대에서 경쟁력이 충분한 선수들도 대거 합류하는 중이다.
프리미어리그(EPL) 무대도 사우디아라비아의 오일 머니 공습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는데 은골로 캉테, 칼리두 쿨리발리, 에두아르 멘디, 로베르토 피르미누, 후벵 네베스, 파비뉴, 조던 헨더슨, 리야드 마레즈 등이 오일 머니의 유혹에 넘어갔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의 슈퍼스타 수집 의지는 그치지 않는 중이며 데 브라위너 역시 타깃이 됐다.
알 힐랄, 알 나스르, 알 이티하드가 데 브라위너 영입에 적극적이었으며 대면 협상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데 브라위너는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보다는 미국 무대에 더 관심이 쏠리는 분위기다.
'미러'에 따르면 데 브라위너는 맨시티에 잔류 후 EPL 무대를 더 즐기다가 미국에서 커리어 마무리를 희망한다.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 역시 "소문은 들었지만, 공식 제안이 왔는지 모르겠다. 잔류하기를 원한다. 모두가 그렇게 생각한다"며 데 브라위너의 잔류를 확신했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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