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연패 탈출 실패→ 천안에 0-2 완패… 끊이지 않는 실점부터 잡아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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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FC(성남)가 연패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성남은 26일 오후 7시 탄천 종합운동장에서 킥오프한 하나은행 K리그2(2부리그) 2024 15라운드 천안시티 FC(천안시티)전에서 0-2로 졌다.
경기 막바지의 체력 소진까지 겹쳐 성남은 또 실점했다.
성남은 천안전 패배로 어느덧 4연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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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성남 FC(성남)가 연패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실점이 계속되어 고민이 큰 상황이다.
성남은 26일 오후 7시 탄천 종합운동장에서 킥오프한 하나은행 K리그2(2부리그) 2024 15라운드 천안시티 FC(천안시티)전에서 0-2로 졌다. 전반 35분 윤재석, 후반 45+2분 모따에게 골을 내줬다.
성남은 이번 경기에서도 클린 시트에 실패했다. 가장 최근의 무실점 경기는 4월 17일의 2024 하나은행 FA컵 3라운드 수원 FC전이었다. 당시 1-0으로 이겼는데, 이후 성남은 경기마다 적에게 골을 내줬다. 잠깐 연승을 달리던 시기였던 수원 삼성-경남 FC전에서도 경기마다 실점은 발생했다.
이날은 첫 번째 골을 내주는 과정에서 완벽하게 무너졌던 성남이다. 천안은 좌 측면부터 한 단계씩 썰고 들어갔다. 성남 선수들이 공을 따라 끌려가는 과정에서 공간이 발생하면, 거길 파고들어 공을 받았고, 이내 문전 앞까지 공을 배달해 마무리까지 성공했다. 성남은 해당 시퀀스에서 이렇다 할 대응을 하지 못했다.
두 번째 골을 내줄 때는 역습을 맞았다. 성남은 동점골을 위해 경기 막판 최대한 라인을 끌어올렸다. 그 빈틈을 천안이 파고들었다. 경기 막바지의 체력 소진까지 겹쳐 성남은 또 실점했다.
성남은 천안전 패배로 어느덧 4연패가 됐다. 순위는 최하위권으로 주저앉았다. 다음 경기는 오는 6월 1일 벌어지는 K리그2 16라운드 안산 그리너스(안산)전이다.
안산전에서는 반드시 승리가 필요해 보인다. 매 경기 발생하는 실점을 개선하며 승점 3점까지 가져가야 한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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